주체112(2023)년 11월 1일 로동신문
사설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부닥치는 곤난을 과감히 맞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오늘의 기세찬 진군은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힘찬 포성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성공에로 이어놓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은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이 막아설 때마다 사상의 위력으로 전환적국면을 열며 자기의 발전행로에 자랑찬 영웅서사시를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혁명발전의 동력은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총분기시킬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혁명적인 사상공세야말로 무에서 유를 낳고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위력한 무기라는것이 장구한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고 대중의 정신력이 고조되는것만큼 기적과 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은 올해의 투쟁과 이룩된 성과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기 위한 투쟁과정에 애로와 곤난이 적지 않았지만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인민들의 사상감정이 비상히 승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열기가 고조되였다.올해 진군의 투쟁방향과 목표가 뚜렷이 명시된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인식하기 위한 학습이 심도있게 진행되여 대중의 정신무장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는 속에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졌다.알곡증수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와 새로운 시대속도가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대건설전역들, 당결정관철로 약동하는 일터들, 출근길과 작업의 쉴참을 비롯하여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간이 그대로 정치사업, 사상사업과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국가방위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다. 지금 전체 인민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된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며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낼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 떳떳이 마무리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지금이야말로 사상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려 인민들의 비등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당겨와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키고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인민들속에 심어주는 확성기, 마이크의 출력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로 틀어쥐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만들어야 한다.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하부말단까지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야 한다. 격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새롭고 참신하게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사상사업을 대중에게 무작정 들이먹이는 식으로 해서는 그 실효를 높일수 없다.시대발전에 부합되게 사상사업의 내용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들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야 사상교양사업의 실효가 실천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강연을 한건 하고 정치사업을 하나 해도 인민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잘 해설하여야 한다.도식과 경직, 모방과 답습을 철저히 극복하고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며 대중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간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출판보도, 문학예술부문에서 오늘의 벅찬 현실과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담은 참신하고 호소성이 강한 명작, 명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여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활동을 통한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야 한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가 자질향상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하기 위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진지하게 하는것을 습벽화하여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로 준비하여야 한다.누구를 만나도 쉽게 친숙해지고 한번의 걸음, 한번의 정치사업으로 사람들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지필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힘차게 울려 자력갱생의 불길,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다음교대, 다른 작업반과 직장의 혁신을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찾아 소개선전하여 누구나 집단적혁신운동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그 어디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일터와 현장이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여야 한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앞으로도 영원하다.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