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자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주체조선의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되여 성공적으로 발사된 장쾌한 소식은 온 나라를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주강국화의 지름길을 열어주시고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 주체조선의 국력이 우주만리에로 뻗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당중앙의 구상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우주과학전사들의 열렬한 애국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이 안아온 값비싼 승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의 결심은 실천이고 승리이다.한다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우리 당과 인민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민족사에 특기할 세기적인 기적과 거창한 변혁으로 더욱 빛나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단한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명백히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특히 당중앙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뜻깊은 올해에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호소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당과 혁명의 부름에 언제나 애국충성으로 화답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투쟁기질이다.올해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주요당 및 국가정책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국가적인 정치문화행사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총궐기하여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우리 국가의 전략적힘, 핵전쟁억제력이 지난 년대들과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다져지고 끊임없이 강화되였다.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는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과 괄목할 성과들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주체혁명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 철리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방식이다.혹독한 조건에서도 견인불발의 분투와 노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벅찬 사변들과 값비싼 승리들로 아로새겨온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과시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철석의 신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년말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견결히 옹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혁명의 전구마다에서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실속있고 알찬 결실로 이루어내야 한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혁명에 대한 책임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국력강화,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는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하고 국가의 불패의 힘과 존엄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승리를 또다시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열화같은 신뢰심을 간직하고 오직 당중앙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가는 신념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조선의 위대한 정신력과 무진한 창조력의 체현자들이다.

우리는 오늘의 자랑찬 사변을 안아온 우주과학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내 나라, 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총분기하여야 한다.누구나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답게 세계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하여 오늘의 자랑찬 성과를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아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떠올리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진비약을 담보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이다.일군들의 어깨우에 각 부문과 단위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일군들의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에 의하여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높이 발휘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이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

일군들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단위발전, 당이 준 과업집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일군이라면 누구나 높은 정치의식,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지니고 당의 결정, 지시를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완강한 실천가,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바라는 경제발전은 그 어떤 통계수자상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의 인정을 받는 진정한 발전, 전망성있는 발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의 마지막날까지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실속있게 진행하여 훌륭한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다.각급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부강발전을 앞당기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는 우리 당의 위대성과 업적, 강국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여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대중의 앙양된 기세가 올해 진군의 승리적결속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당결정집행정형을 건별로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겨넣어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억센 의지를 안고 국력강화를 위한 혁명적진군에 총매진함으로써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