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3일 로동신문

 

규탄배격받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위

 

얼마전에 진행된 태평양섬나라연단 수뇌자회의에서 일본의 핵오염수해양방류책동을 강하게 비난하는 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국제사회의 반대와 규탄 특히 태평양섬나라들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핵오염수를 마구 방류하는 일본의 행태에 대한 분노의 표시이다.

태평양섬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책동을 강력히 반대하여왔다.

2021년 4월 당시 태평양섬나라연단 사무국장은 일본의 핵오염수의 해양방류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독자적인 전문가들이 검토할 때까지 방류를 연기할것을 요구하였다.

2022년 7월에 진행된 태평양섬나라연단 외무상회의 참가자들은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는 후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하면서 태평양섬나라 인민들은 이에 커다란 우려를 느끼고있다고 밝혔다.그들은 또한 독자적인 전문가그루빠의 의견을 인용하면서 일본측이 제공한 자료와 정보가 보다 구체적인 안전성평가를 내리는데 부족하다고 주장하였다.

파푸아 뉴기니아의 이전 수상은 일본과 짝자꿍이하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는 사람들을 납득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의문을 제기할것이라고 밝혔다.

바빠맞은 일본이 이 나라들에 《핵오염수방류의 안전성》을 구구히 설명하였으나 통할리 없었다.

핵오염수처리에는 장기저장과 수소방출, 지층주입, 지하매몰, 증기방출 등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고 한다.일본은 해양방류를 고집하고있다.비용이 가장 적게 들기때문이다.전문가들이 해양방류가 전례가 없는 모험으로서 믿음성이 담보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으나 막무가내이다.

전문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일본이 방류하는 핵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은 두달이내에 태평양의 대부분수역으로 퍼지게 되며 10년후에는 전 세계의 해역을 오염시키게 될것이라고 한다.그로 인한 후과는 엄청나다.

일본당국은 800억¥에 달하는 특별기금을 설정하고 후꾸시마지역의 어업관련 산업에 보조금을 지불하였다.한 외신은 만일 바다에 흘려보내는 핵오염수에 문제가 없다면 후꾸시마지역의 어업관련 산업이 그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다, 일본의 보조금지출놀음은 핵오염수해양방류에 확실히 문제가 있으며 그것도 큰 문제가 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비난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제일 중시하는것은 해양생태환경과 인류의 생명 및 건강이 아니라 경제적원가를 낮추는것이라고 까밝혔다.

금전을 인류의 생명과 건강우에 올려놓는 일본의 이런 행태를 용인할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태평양섬나라들의 반발은 당연한것이다.

간특한 일본이 핵오염수를 줄곧 《처리수》라고 표현하면서 그것이 《안전하다》는것을 증명하느라 오그랑수를 쓰고있지만 보는바와 같이 헛수고이다.

본사기자 박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