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4일 로동신문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혁명적열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0월계획 완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0월계획을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굴지의 야금기지와 화학공장들, 대동력기지들을 비롯한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지는 혁신의 동음은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하며 온 나라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맡겨진 철강재생산계획수행을 위해 분투하였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철생산체계를 과학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하고 정상운영하기 위한 기술전, 탐구전을 과감히 전개하며 맡겨진 계획을 완수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언제나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변함없이 이어갈 애국의 열정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철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보산제철소, 청진제강소에서는 회전로들의 가동률을 높여 삼화철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었으며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 흥남전극공장 등 여러 단위에서도 정비보강사업과 현행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였다.

자립경제의 명줄을 지켜선 화학공업부문에서도 10월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한t의 비료라도 더 증산하기 위해 생산의 전 공정에서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적극 탐구하며 질소비료생산목표점령을 위해 매진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 비날론, 가성소다, 염화비닐 등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화학제품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많은 몫을 차지하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실리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보이라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하면서 전력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서두수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발전소에서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력증산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기 위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별, 갱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굴진과 채탄속도를 높이는 한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으로 월 석탄생산목표를 점령하였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고속도굴진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박차를 가하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공정간맞물림을 보다 빈틈없이 하고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면서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보내줄 중요대상설비와 농기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 안주절연물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며 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구상을 높은 생산실적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건재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는 설비들의 정비보수와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부속품,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고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강화하여 설비마다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공정간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면서 판유리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림업, 채취공업, 경공업부문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할 혁명적의지를 안고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감으로써 맡겨진 10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본사기자 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