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4(1955)년 10월부터 주체45(1956)년 4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결론을 비롯한 53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어떤 다른 나라의 혁명도 아닌 바로 조선혁명을 하고있는것입니다.이 조선혁명이야말로 우리 당사상사업의 주체입니다.그러므로 모든 사상사업을 반드시 조선혁명의 리익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평안북도 당단체들의 과업》을 비롯하여 여러 로작에서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며 당단체를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경제, 문화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당원들의 당성단련을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필요성과 높은 당성을 소유한 당일군들을 키우기 위한 과업들이 로작《당학교 교수교양사업의 기본은 학생들의 당성단련이다》에 뚜렷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다음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몇가지 대책에 대하여》에서 사업체계를 바로세우고 조직지도사업과 사상동원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감으로써 3개년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각급 당단체들과 농촌경리부문 지도일군들이 알곡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고 모든 협동조합들을 조직경제적으로 공고화하며 농업협동조합들에서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사상이 로작《농촌경리의 급속한 발전을 위한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농산물생산을 늘여 조합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이자》에 명시되여있다.

로작《건설사업에서의 혁신을 위하여》, 《건설기계생산을 늘일데 대하여》에는 설계를 표준화, 규격화하고 건재생산을 공업화하며 건설의 기계화를 적극 추진하여 건설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사업을 개선하고 과학연구사업을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로작《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에 천명되여있다.

로작《전재고아들과 인민학교학생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에 국가적, 사회적관심을 돌릴데 대하여》에는 초등학원, 애육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교원들과 보육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학교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민주청년동맹사업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신문과 통신, 방송에서 보도를 잘할데 대한 문제, 대외문화교류와 대외선전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7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