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군중관점

 

군중관점은 군중을 보고 대하는 립장과 태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군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군중을 어떤 지위에 놓고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혁명적인 군중관점과 반동적인 군중관점으로 갈라진다.

혁명적군중관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일군들과 당원들이 혁명적군중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사람과의 사업, 대중과의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할수 있으며 광범한 대중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혁명적군중관이 선 일군은 언제나 대중속에 들어가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을 같이하면서 군중이 요구하는 문제를 수시로 알아보고 제때에 풀어주는 혁명적사업방법과 참다운 인민적품성을 발휘하게 된다.대중과 사소한 간격도 없이 어울려 일하고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늘 아끼고 존경하며 성과는 대중에게 양보하고 어려운 일은 스스로 맡아하는 이런 일군에게는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여기거나 대중을 깔보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면서 군중우에 군림하는 일이 있을수 없다.

현시기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혁명적군중관점을 지니는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우는것이다.바로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가장 영예롭고 보람찬 일로 여기며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으로 삶을 빛내이는 길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군중관으로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