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지론

인민을 위한 고생은 무상의 영광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참으로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자부심이 하늘에 닿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며 혁신창조의 기상 넘치는 평양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떠밀며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디디고있는 공장, 기업소들…

조국땅 곳곳에서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만난을 짓부시며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치는 격정의 토로가 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그 모든 성과와 가슴벅찬 승리들, 그것은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삶의 기쁨도 보람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라고.

민심은 천심이다.인민의 목소리에는 언제나 진리와 력사의 진실이 깃들어있다.

자기의 실생활을 통하여 오로지 인민을 위한 결사의 헌신과 거창한 실천으로 온 나라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총비서동지의 뜻이라면 한마음으로 떨쳐일어나 그 어떤 난관도 웃으며 헤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도 기어이 창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위민헌신,

불러만보아도 인민의 심장은 커다란 격정으로 세차게 높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멸사복무의 의지를 지니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분,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며 어버이라고 목메여 부르는 위대한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변혁기를 열기 위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온 올해의 날과 날들을 돌이켜보아도 우리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그것은 바로 이해의 려정이 그대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안으시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끊임없는 위민헌신의 길이기때문이다.

오늘도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 안석간석지라는 말만 들어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흘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던 그 시각 멀지 않은 동해에 해일이 일고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허나 일신의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침수된 농경지의 농작물들을 최대한 보호하고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신 그이이시였다.

단 한치의 땅도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허리를 치는 감탕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였던 안석간석지의 포전은 또 얼마나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석간석지를 찾으시였던 그날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땀으로 옷깃을 적시시며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을 직접 움직여보시고 뜨락또르도 운전해보시며 온 나라 전야를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로 꽉 뒤덮게 할 의지를 굳히시였으니 정녕 위민헌신의 길에 바치시는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뜻깊은 올해 비상히 높아진 우리 국가의 존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도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어려온다.

초대형방사포의 불뢰성과 남김없이 과시된 우리식 핵병기들의 거대한 위력,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출현도 국가방위의 강력한 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음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고있다.전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로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또 얼마나 드높은 자긍심을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었던가.

언제나 강행군의 진두에 서시여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올해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가슴벅찬 승리만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길수 있었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이렇게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 모든 투쟁의 맨 앞장에 계신다.언제 한번 자신의 로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으시고 인민의 기쁨에서,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무한한 희열을 느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하다면 어떤 뜨거운 일념을 심중에 간직하고계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도 웃으며 헤치시고 누가 감히 상상할수 없는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오로지 인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주체109(2020)년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력사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위인들과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다.

허나 동서고금 그 어디에 인민을 위한 고민을 스스로 떠안고 온갖 고생을 영광으로 간주하는 그런 령도자, 그런 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가.

이는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고백인것이다.

고생과 영광,

조용히 불러볼 때면 눈시울이 젖어든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길에서 열백번 쓰러진다 해도 기어이 다시 일어나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의지가 이 두 단어속에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 고결한 혁명관, 인생관이 여기에 어려있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하시고 우리 인민에게는 끝없는 락을 안겨주시려는 일념을 지니시고 만짐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현장들에도 남먼저 찾아가시여 복구대책을 친히 세워주시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에도 서슴없이 나가신것 아니던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자신의 본분으로,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한가지를 해놓으시면 열가지, 백가지를 또 마련해주고싶으시여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어려울 때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자신을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자신께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에 대한 사랑,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불같은 헌신의 자욱들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도약대가 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비약적전진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며 더 좋을 래일을 향해 신심높이 전진하고있다고.

이 세상 제일 위대한 품에 안겨사는 영광을 안고 우리 인민은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며 크나큰 희망과 락관에 넘쳐있다.

전체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결사의 헌신으로 가르치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참된 충복이 되자.그이께서 걸머지신 혁명의 중하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피타게 고심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불같은 헌신성,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매일과 같이 와닿는 위대한 당의 사랑과 정을 심장에 새기고 보답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뜻깊은 올해를 변혁적승리로 빛내이자.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우리는 그 품속에서 꿈과 리상을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