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자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올해 마감을 눈앞에 둔 이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몇배, 몇십배의 마력을 내여 내달려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의 전투력은 그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좌우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그 집행대책이 바로세워졌다 하더라도 일군들이 준비되지 못하고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의 로선과 정책이 옳게 관철될수 없다.

일군들이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고 당의 전투력과 향도력이 강화되며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지금과 같이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일군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것은 여느때와는 달리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며 일을 소극적으로, 보신주의적으로 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난관이 중첩될수록 강심을 먹고 군중속에 들어가 뚫고나갈 묘술을 찾으며 대오의 기관차가 되여 맡은 부문과 단위 사업을 강잉히 견인해나가는것이 일군본연의 자세이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목표를 세우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당의 전투력이 강화되는것은 물론 남김없이 과시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으로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대담하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라, 바로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일군들은 혁명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높이 발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혁명적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현시점에서 볼 때 당정책관철에서 단위들의 석차는 명백히 해당 단위 일군들의 사상적준비정도에 기인된다.당의 구상을 관철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는 대담한 발기와 실천력이 나오며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서는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한숨소리밖에 나올것이 없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는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의 근본담보가 있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까지도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결별하지 못하는 일군은 일군자격이 없다.

일군들은 맡은 혁명임무를 어떤 조건에서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불같은 열정,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깨끗이 마무리지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여, 올해 투쟁의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시각은 왔다.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비상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