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각지에서 선거선전활동 활발히 전개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기세가 앙양되는 속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앞두고 각지에서 선거선전사업이 활기있게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과 각급 선거위원회의 일군들은 이번 선거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하고 새로 수정보충된 선거법에 따라 선거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와 관련한 직관선전물들이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소재지 등의 주요장소들과 해당 지역의 선거구들에 집중게시되여 선거분위기가 일층 고조되고있다.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필승불패의 사회주의보루를 억척같이 다지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를 비롯한 구호들과 선전화들은 자기의 주권을 자기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더욱 굳혀주고있다.

신의주시, 사리원시, 강계시, 원산시, 청진시와 안주시, 함주군, 경원군을 비롯한 각 도소재지들과 시, 군들에서 방송선전차활동이 집중적으로 벌어져 근로자들에게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자각을 다시금 새겨주며 힘찬 로력투쟁에로 고무하고있다.

우리 정권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모두다 선거에서 높은 정치적열의를 발휘할것을 해설하는 평안남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를 비롯한 전국의 강연선전대,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의 활동도 실효성을 증폭시키고있다.

선거분위기로 들끓는 거리와 마을, 일터마다에서 시와 노래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이들의 정치사업은 더 높은 생산성과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맞이하고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려는 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룡천군 신암농장, 안변군 오계농장, 항구구역 신흥기술고급중학교 등 각급 단위 일군들과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도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선거법에 깃든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있다.

각지 학생소년들도 가창대활동을 비롯한 사회정치활동을 참신하게 벌려 일터마다에서 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아버지, 어머니들을 적극 고무해주고 거리와 마을마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전국의 선거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의 정권을 세워주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이번 선거에 참가하여 애국의 한표를 바침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갈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