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58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58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7(1998)년 8월부터 주체88(1999)년 3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연설, 서한을 비롯한 56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며 싸움준비완성과 군인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과업이 로작 《선군정치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싸움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줄데 대하여》등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애국렬사릉은 로동당시대의 큰 자랑이며 귀중한 재부이다》에는 렬사들의 삶과 넋을 길이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도덕의리의 상징인 애국렬사릉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더 잘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신천박물관을 통한 계급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며 군민관계를 계급적선에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그들을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군수공업을 강화발전시키며 검찰, 재판기관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제들이 로작 《군수공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검찰, 재판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과 조선인민군협주단은 모든 예술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야 한다》에는 인민군협주단이 모든 예술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벌려나가며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서의 명예를 빛내일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강원도 토지정리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리며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전력생산을 늘이고 함경북도안의 금속공장들을 추켜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이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문헌들이 수록되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