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9일 로동신문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이른봄에 착공의 폭음을 터치였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에서 웅장한 새 거리가 희한한 자태를 드러내놓았고 강동지구에서도 대규모온실농장이 변혁적실체를 과시하고있다.검덕지구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산악협곡도시의 눈부신 화폭,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올해의 빛나는 결속을 위해 매진하고있는 소식 등 어디서나 들끓고 신심에 넘쳐 전진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은 나라의 힘이 나날이 커지고 번영의 새 지평이 마중오고있음을 말해주는 이 변혁적실체들을 보면서 인민의 신심과 락관은 백배해지고 용솟는 새힘으로 하여 천만대오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이 자랑스러운 시대상에 접할수록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이 부름이 심장을 울린다.그 누구도 감히 견줄수 없는 확고한 권위와 높은 존엄을 떨치며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강국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 참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세인이 경탄하여마지 않는 아득한 존엄의 절정에 우리 공화국을 올려세우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위를 떨치려는 꿈을 지니고있다.하지만 광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 발전된 경제력이나 강대한 군사력을 뽐낸다고 하여 그것이 결코 그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지는 못한다. 진정한 국위는 나라를 이끄는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제일가는 복은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견결한 자주정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그이의 령도따라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지난 10여년사를 돌이켜볼수록 자주의 신념이 그렇게도 투철하시고 애국의지가 그렇게도 굳건하신 절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고 투쟁해온 긍지와 보람이 이렇게도 큰것이였는가 하는 생각에 눈시울이 쩌릿해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바로 이것이였다. 자존과 의존은 단 한개의 글자가 차이나지만 그것이 국가정치에 반영될 때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극적인 차이를 가지게 된다. 자존의 길이 존엄과 영광, 삶의 길이라면 의존의 길이 가닿을 종착점은 필연코 치욕과 파멸의 나락이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영원히 지배와 간섭, 전쟁을 모르고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험로역경의 천만리를 앞장에서 걸으신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치는 사생결단의 전선길, 화선길들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조국을 위하여, 그 누구도 감히 건드려서는 안되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자력갱생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온 나라 방방곡곡을 주름잡으시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을 진두지휘하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이룩된 성과를 보시면 못내 만족해하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어느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하신 그 말씀,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력사의 가장 중대한 시기에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자존을 지켜 보란듯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전체 건설자들에게 사랑을 담아,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축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 진정 그것은 세기적인 기적들을 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낸 승리자들만이 간직할수 있는것이다. 정녕 우리 공화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부흥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나라로 만드시려 정녕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올해에 진행된 성대한 열병식들과 세계의 각광을 모은 정치적사변들, 이 땅에 펼쳐진 변혁들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더욱 뚜렷이 확증하여주었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불러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근본원천으로 되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였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강력히 일관하게 실시하도록 하신분,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뜻깊은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줄기차게 빛내여나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모두다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가 현실로 꽃펴날 그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진군해나가자! 본사기자 주창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