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른다
충성과 애국의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사회주의애국운동은 오늘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키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강국건설의 진군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진함없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받아안고 올해 1월 한달동안에만도 9만 수천명의 청년들이 수도의 건설전역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그와 더불어 당의 호소에 언제나 열혈의 심장으로 화답하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탄원열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상반년기간에만도 180여명의 청년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 농촌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고 평양시와 황해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각지의 청년들이 나라의 쌀독을 더 높이 쌓기 위해 사회주의농촌으로 저저마다 진출하였다.여러 대학의 졸업생들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 지향을 안고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으며 인생의 새 출발을 한 많은 청년동맹원들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위훈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다시한번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전국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갔으며 당에서 걱정하고 조국이 바라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겠다는 애국의 마음 안고 혼심을 다 바치는 사람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났다.만경대구역건설려단과 황주군기초식품공장, 연산군수유나무림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한 당중앙의 부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으로 진출하였다.대관군 대령강도로보수관리대에서 일하던 한 로동자는 대관군 대안농장에 진출하여 농장적으로 지력이 제일 낮은 포전을 자진하여 맡아나섰다.많은 사람들이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는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치는 과정을 통하여 더욱 높은 단계로 승화되고있다. 국방력강화는 국사중의 국사라는 자각을 안고 평천구역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조국을 금성철벽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진정을 기울이였다.옥류관의 종업원들도 조국의 운명을 지켜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뚜렷한 실적과 실천으로 빛날 때 가장 진실하며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다.조국의 밝은 앞날을 위해 자기의 애국적열정과 창조적지혜를 깡그리 다 바치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은 오늘날 대중적인 진출, 대중적인 혁신운동의 불길속에서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성과에 고무된 각지 근로자들은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적열정을 총폭발시키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고있을 때 지난 7월중순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안주뽐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기록하였다.은률광산에서는 서해리분광산이 준공후 첫달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했다는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지였다. 집단적인 혁신운동의 불도가니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를 높이 들고 마음과 마음을 애국이라는 하나의 성스러운 지향으로 일치시키며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원산철도차량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단위에서는 다기대운동이 급속히 파급되여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를 뚜렷한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지금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진정한 애국은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본사기자 심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