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손길은 이렇듯 뜨겁다

올해 성황리에 진행된 전시회들에 어려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심혈과 로고를 되새겨보며

 

우리는 아직 많은것을 모르고 지내고있다.우리들이 먹고 입고 쓰고사는 모든것에,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얼마나 뜨거운 정이 깃들어있는지, 얼마나 웅심깊은 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래일, 아름다운 미래가 마중오고있는지.

뜻깊은 올해에 성황리에 진행된 인민생활과 관련한 전시회들을 놓고서도 그에 대하여 절감할수 있다.

바로 그 하나하나의 전시회들에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 그 어떤 난관이 겹쳐들어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휘황한 앞날을 앞당겨오려는 위대한 어머니의 불같은 열망이 깃들어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올해 진행된 수많은 전시회들은 해당 부문의 발전에서 또 하나의 도약대로, 서로 배워주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모두가 분발해나서게 한 계기로 되였다는데만 그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는 단 한순간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인민을 기어이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만사람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점령 못할 목표란 없다는 철리가 다시한번 확증되였다는데 그 중요한 의의가 있는것이다.

우리 잠시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고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올해의 력사적진군을 개시하면서 우리 당이 내세운 또 하나의 중요한 투쟁목표였으니 여기에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그 의지, 그 진정에 떠받들려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생활과 관련한 전시회들이 그 어느해보다 많이, 보다 큰 규모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여 여러 부문의 발전을 떠밀고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게 된것이다.

허나 그 하나하나의 전시회들에 얼마나 뜨거운 어버이의 진정이, 열화같은 사랑이 깃들어있는지 우리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얼마전 우리와 만났던 지방공업성의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마다 녀성옷전시회를 봄철과 가을철로 나누어 의의있게 진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피복공업을 발전시키자면 옷전시회를 자주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옷전시회의 명칭도 가르쳐주시고 녀성옷뿐만 아니라 남자옷과 어린이옷도 내놓고 옷도안들도 전시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와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계절적특성에 따르는 여러가지 옷도안과 실현제품들을 내놓도록 하는 문제, 옷차림에 어울리는 새롭고 독특한 모자, 가방, 브로치 등 기호품을 전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시회와 관련한 문제들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손길이 있어 올해 봄철에 녀성옷전시회가 진행된데 이어 가을철에는 피복전시회가 특색있게 진행될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 인민들의 옷차림 하나만을 놓고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듯 마음쓰시는것이다.

《우리 시대처럼 눈부시게, 우리 리상처럼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에 펼쳐졌던 광경이 되새겨진다.

다양한 형태와 색갈의 세련된 피복제품들을 바라보고 입어보며 감탄을 터뜨리고 기쁨에 웃음짓던 참관자들, 우리의 생활속에 널리 알려진 제품들도 그 가지수가 훨씬 많아져 미처 어느것을 고를지 모르겠다고, 녀성옷뿐 아니라 다종다양한 남자옷, 아동옷들도 많이 출품되였는데 정말이지 날로 발전하는 우리 피복공업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느끼였다고 이야기하던 사람들…

어찌 피복전시회뿐이랴.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3》과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23》,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2023》을 비롯하여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에서 진행된 수많은 전시회들에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어머니당의 이렇듯 웅심깊은 사랑이 어려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는것이라고, 자신께서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생활향상문제를 국사중에서도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분,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어버이의 불같은 정으로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공업부문 전시회들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며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이 진행된 그날에도 봄철전국신발전시회를 의의깊게 열도록 지도해주시고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데 이어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와 관련한 문제들을 지도하여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신 그날에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나날에도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의의깊은 계기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은 또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그 나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늘 관심하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들에게 차례질 우리 제품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생산할데 대한것이다.

그에 대하여 경공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시회들이 인민생활을 한단계 추켜세우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봄철전국신발전시회를 놓고보아도 참가하는 모든 단위들에서 출품하는 신발들의 상표, 문수표기, 접착세기를 비롯한 질적상태에 대한 평가를 엄격히 진행하며 질이 담보되는 신발들을 출품하도록 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리용하는 제품은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공업부문의 그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서도 제품의 질문제에 대하여 그토록 관심하신것이다.

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여러해전 류원신발공장을 찾으시여 신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공장이 신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기치를 들어야 하겠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사연,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여서는 몸소 구두의 무게를 가늠해보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고 가벼운 신발을 안겨주기 위해 깊이 마음쓰신 이야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니시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화장품공장, 평양가방공장, 평양곡산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제품을 안겨주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그이의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있어 다종다양하고 질좋은 우리의 제품들이 올해 전시회장마다에 수많이 출품되고 그것은 그대로 보다 윤택하고 문명해질 우리의 래일에 대한 신심과 확신에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경공업발전에서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룩해나가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습니다.우리의 자재, 우리의 힘과 기술로 얼마든지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됩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전하는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앞으로 더 분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회장들에서 울려나온 이 목소리들에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우리 인민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정녕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 위대한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세계, 위민헌신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전시회들이 성황리에 진행되여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그것은 그대로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대로, 밑천으로 된것이다.

하기에 전시회장들을 찾고찾으며 인민들은 어머니당의 손길따라 밝아올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지 않았던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 헌신은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위대한 힘이다.

그렇다.이해의 뜻깊은 전시회들은 말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어머니 우리당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이 땅에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 세계가 부러워할 눈부신 미래가 더욱 앞당겨지리라는것을.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