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적차별속에 신음하는 괴뢰지역 녀성들

 

《자식을 낳아 키우는것이 두려운 사회》, 이것은 괴뢰지역 녀성들속에서 흔히 터져나오는 말이다.

괴뢰지역에서는 녀성들이 모성의 응당한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한채 어머니가 된것 그자체를 불행으로 여기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살인악정과 사회에 뿌리깊이 만연되여있는 녀성천시풍조가 가져온 필연적인 현상이다.

날로 더해만 가는 생활고속에 절대다수의 녀성들이 아이를 키우는것을 부담으로, 걱정거리로 여기면서 아이를 낳는것을 꺼려하거나 지어 낳은 자식을 제손으로 죽이는 범죄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30살 난 녀성이 두 아이를 태여나자마자 살해한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조사결과 이 범죄자는 극심한 생활난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괴뢰전문가는 부모에 의한 자식살해사건은 없앨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낳은 자식마저 죽이게 하는 사회가 바로 이 사회이다, 녀성의 지위를 옳바로 보장해주는 제도적장치가 마련되지 않는한 부모에 의한 자식살해사건은 계속 일어날것이다고 말하였다.

살림이 어려워 자기가 낳은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녀성들이 늘어나고있다.

서울시 송파구에서 한 녀성이 살아갈 길이 암담하여 두 딸과 함께 세상을 저주하며 목숨을 끊은 사건, 30대의 한 녀성이 어린 자식을 품에 안고 15층아빠트에서 뛰여내려 자살한 사건 등 녀성들이 어린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참상이 련일 빚어지고있다.

하기에 괴뢰지역의 각계층속에서는 《이 사회는 세계적으로 녀성차별이 가장 심각한 곳, 녀성들이 모성과 모성애때문에 희생을 강요당하고있는 지역》이라는 원성과 녀성들을 위해,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 녀성차별제도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는 울분에 찬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이다.

괴뢰지역에서는 녀성들이 사회성원으로서, 어머니로서의 권리는 고사하고 온갖 사회적차별과 질곡속에 버림받으며 살고있다.

정치는 말할것도 없고 경제분야에서 녀성취업률은 10%안팎이다.

얼마 안되는 녀성로동자들마저 10명중 7명이 고정된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 고된 로동속에 살고있다.그들은 남성들과 똑같이 일하고도 차례지는 임금몫은 절반도 안된다.

일터마다에서 첫번째 해고대상도 녀성이다.

결혼하거나 해산하면 자연히 강제퇴직당하고있다.

현재 녀성실업자수는 수십만명을 헤아리고있으며 그들은 살길을 찾아 거리를 헤매이고있다.

괴뢰언론들이 《녀성지위가 세계 최하위》, 《녀성차별의 표본지대》, 《이남에서 녀성은 항상 불쌍하다.》, 《녀성일자리의 대부분은 저임금》 등으로 비참한 녀성인권실태를 폭로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현실은 괴뢰역적패당이 통치하는 괴뢰지역이야말로 녀성들의 존엄과 인권을 깡그리 말살하는 사람 못살 세상, 녀성차별이 제도화된 암흑의 사회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