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2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총진군길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며 만민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가장 경건히 우러르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영웅적투쟁과 인류사적업적으로 수놓으시며 우리 당과 국가가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존엄과 번영의 굳건한 초석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변혁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견인불발의 투지와 과감한 실천력을 백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새 승리를 반드시 성취할 엄숙한 맹세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