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6일 로동신문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격동의 나날이 흐르고있다.신문과 방송, TV화면으로 련일 전해지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소식을 눈물속에 받아안으며 700만 어머니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이 땅우에 강성부흥의 새 아침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소박하고 평범한 어머니들의 머리우에 제일먼저 얹어주신 무릇 인류력사는 어머니들의 력사라고도 일러왔다.그러나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 어머니들의 삶이 이렇듯 값높이 빛을 뿌린적 있었던가.
《고마움의 큰절을 받으실분은 우리
사회와 가정의 무거운 짐을 다 맡아안고 남모르는 고생을 수없이 하면서도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앞에서 눈물 한방울 보이지 않던 이 나라의 강인한 어머니들이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어쩌면 그리도 다심하실가. 어쩌면 그리도 정깊으실가. 한생 자식들을 위해 바쳐가는 수고를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며 우리 어머니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신 그이의 해빛같이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어머니들 누구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지만 그중에서도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와 존경심이 집중되는 대회장에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들어서게 되기까지 그들이 바쳐온 헌신의 순간순간들은 그 얼마였던가. 그런데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화포농장 농장원 리연희동무는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고 돌보시느라 우리의 영예군인의 어머니로서 40여년간 원군사업에 헌신해온 신의주시 동상동의 독고형애녀성은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위대하신 우리 《대회장에 앉아있는 기간 내내 눈물만 흘렸습니다.우리 어머니들을 참된 애국의 본보기, 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자식들을 훌륭히 키운 긍지와 자랑을 안고 영광의 대회장으로 달려온 많은 대회참가자들이 말하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게 된 사실을 두고 누구나 축하해주었지만 사실 우리 자식들을 영웅으로,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운것은 어머니당의 손길이라고, 정녕 고마움의 큰절을 받으실분은 우리 부모잃은 자식들을 키우며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하많은 시름이 단꺼번에 가셔지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한 대회참가자는 이렇게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예로부터 어머니사랑보다 더 뜨겁고 열렬한 사랑은 없다고 하였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 어머니들의 모성애를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이 세상 제일 이것이 어찌 그들의 심정뿐이랴.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모두가 운명의 태양,
700만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보통강구역 석암동에 살고있는 강원숙녀성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고 누구보다 고생많고 수고많은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숙원이며 여기에는 대대로 품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꿈이 실려있다고 하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된 하나하나의 중요정책들이 다름아닌 우리 어머니들의 소원을 헤아려 작성된것임을 알게 되니 정말 놀랍고 꿈만 같습니다.우리들의 소원까지 다 헤아려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생각해보면 오늘 우리 시대의 뜻깊은 화폭마다에는 어느것이나 다 우리 당의 숙원이 깃들어있다. 아침이면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책가방을 메고 사랑의 새 교복을 입고 즐겁게 노래부르며 학교로 간다.이 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맛좋은 젖제품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란다.훌륭히 꾸려진 소년궁전들과 소년회관들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가슴흐뭇한가. 그러나 우리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종들에서 우리의 새세대들이 세계적으로 제일 훌륭하고 선진적인 교육조건과 환경에서 제일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교육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정책을 내놓고 그 실현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고 하신 자식을 낳아키우는 어머니들보다 더 다심한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살피는 품이 바로 자애로운 어머니당의 품이라고 하면서 천성청년탄광의 리명미녀성은 말하였다.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의 품이 든다고 하여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꿈은 물론 온 나라 어머니들의 꿈을 꽃피우기 위해 천만공수, 억만공수의 품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당의 품을 어머니라는 말로밖에 달리는 부를수 없는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운산군 북진로동자구에 살고있는 최윤미녀성도 철부지 어린 자식이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하여 아마도 사랑하는 자식들을 잘 먹이고 잘 입혀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려는것은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마음일것이다. 700만 어머니들의 마음속소원도 하나하나 헤아려 정책에 담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세상에서 제일 어머니들과 아이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신 어머니들의 행복은 자식들의 밝은 앞날에 있다.자식들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우리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강인하고 아름다운 어머니들과 어머니들이 제일로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바라는 모든것을 하루빨리 이루기 위하여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어머니당을 위해 이 한몸 아낌없이 바쳐가리
지난 4일 아침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아침독보에 참가하였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안북도려단 정주시대대의 돌격대원들은 자기를 낳아키워준 어머니들이 받아안는 행복과 영광만큼 기쁜 일이 또 어디 있으랴.《로동신문》에 실린 누구에게나 낳아키워준 어머니가 있다.추울세라, 더울세라 한품에 안아주고 힘들세라, 아플세라 온갖 정을 기울여 보살펴준 다심하신 어머니, 우리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밑거름으로 바쳐가는 그렇듯 훌륭한 어머니를 항상 기쁨속에 모시고 온 세상이 다 알게 자랑하고싶은것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한결같은 소원이다. 가슴속에 늘 품고있던 간절한 소원을 《뜻깊은 어머니날에 나는 나를 품들여 키워준 어머니에게 꽃 한송이밖에 드리지 못하였습니다.그런데 오늘도 우리 인민은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잊지 않고있다.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시여 어머니들이 온 나라의 뜨거운 축복을 받도록 해주신 하늘같은 그 은덕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런데 공화국의 강대성과 비약적인 발전행로의 축도와도 같은 2023년의 승리적결속을 눈앞에 두고있는 이 시각 또다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의의깊게 진행되도록 하시여 조국의 강성을 위한 려정에 묻어온 우리 어머니들의 순결한 량심과 사심없는 노력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최상의 영광과 영예로 빛내여주시였으니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더더욱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고마운 어머니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을 위한 길에 자기들이 새겨온 위훈의 자욱자욱은 가정을 돌보고 자식들을 훌륭히 키우느라 한생을 고스란히 바친 어머니들의 수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국의 륭성번영과 혁명의 대를 이어나가는데 이바지한 우리 어머니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는 고마운 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가슴을 적시였다. 그렇다.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태양의 빛과 열이 있어 세상만물이 존재할수 있듯이 축하를 드린다! 어머니들이여,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본사기자 정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