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 온 나라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고생도 락으로 달게 여기시며 사랑과 헌신의 길을 가고가시는분, 혁명의 앞길에 난관이 겹쳐들수록 후대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같은 정을 부어주시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은 정치, 경제, 문화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찬탄하여마지 않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현실은 무엇인가.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무엇을 통해 가장 힘있게 과시되고있는가. 해당 사회제도의 우월성을 평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그 전도가 어떠한가 하는것이다.앞날이 밝지 못한 사회는 결코 우월한 사회로 될수 없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그 양양한 전도에 집약적으로 비껴있으며 그것은 다름아닌 꽃봉오리들의 밝고 씩씩하며 름름하게 성장하는 모습에 있다.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 이것은 해방후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회의 의정으로 연필문제가 상정되도록 하시고 전후에는 재를 털고 제일먼저 후대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거창한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시기 전반적무료의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신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들었던 고난의 시기 자신께서는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면서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학교길, 야영길이 언제나 밝게 열리도록 하여주신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극진히 보살펴주신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으며 우리 후대들을 위한 억만자루의 품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이며 영광이라는것이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업으로 내세우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언제인가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아이들이 있다.하지만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책으로,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나라가 지구상 그 어디에 있던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이 일식으로 안겨지는 현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는 감동깊은 사실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걸음소리를 크나큰 힘으로, 기쁨으로 여기는 당의 품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명랑하고 생기발랄하게 성장하고있으며 그들의 활기찬 모습은 온 나라를 희열과 랑만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아이들의 웃음과 노래소리는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힘찬 전진동음으로, 승리의 개가로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어려운 속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의 진가이다.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힘겨울수록 아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휘황한 미래를 당겨오는데서 과시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지난해 1월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실로 돌이켜볼수록 새로운 육아정책이며 학생들의 교복생산을 위한 은정어린 조치, 우리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어진 각별한 사랑을 통하여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의 성스러운 모습과 그 뜨거운 손길을 종이우의 글줄로가 아니라 심장의 격정으로 체감한 우리 인민이였다. 그렇다. 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이다.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를 받들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웃으며 투쟁과 전진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강국의 성새를 높이 쌓아나가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부터 발휘되여야 한다고 하신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의 체현자이신 하여 날로 번영하는 본사기자 박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