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로 솟아오른 선경마을들

함경남도 금야군 사룡농장에 수백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경사

 

전국의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함경남도 금야군 사룡농장의 여러 마을에 본보기적인 농촌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농촌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건축형성에서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져있고 마을들에는 휴식터와 공동축사도 꾸려져있으며 집주변에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였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남도와 금야군의 일군들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장비,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시공단위들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공사조직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건설자들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들을 최대한 절약할수 있는 합리적이며 능률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살림집건설에서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8일에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도와 금야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는 연설에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훌륭한 새집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실증하며 일떠선 새 마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 우리 농촌의 참모습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자기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행복의 터전으로 보다 아름답게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행복과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그들은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쌀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마을들에서 춤판이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우리식 창조의 기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래상을 그려주는 새 마을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