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이렇듯 열렬하다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보건발전에 이바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지난 10월에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조업한데 이어 11월에는 평양제약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이, 최근에는 신의주방역의료품공장이 준공하였는가 하면 사회주의보건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많은 대상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돌이켜보면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물질적으로 원만히 담보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안고있는 보건시설들이 한해에 이렇듯 많이 일떠선 례는 없었다.이 눈부신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보건발전의 획기적전환기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시대의 종소리와도 같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보건부문앞에 제시한 과업관철의 길에서 마련된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안아보는 우리 가슴에 뜨거운 추억이 밀물쳐온다.

보건부문에 약동하는 진흥의 새 기운, 새 숨결!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그들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헌신적로고가 안아올린것임을 사람들이여 심장에 깊이 새기시라.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지난 11월 22일 《로동신문》에는 정찰위성의 성과적인 발사소식과 함께 평양제약공장이 준공된 소식이 실려 온 나라 인민의 관심을 모았다.

원료출고로부터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매 공정에 현대적인 검사체계가 확립되고 생산과 경영관리를 최량화, 최적화하면서도 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새 공장이 일떠서 종전의 3배에 달하는 의약품을 생산할수 있다는 사실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평양제약공장이 제약공업의 본보기공장으로 훌륭하게 일떠서게 된데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신것은 대소한의 추위가 휘몰아치던 몇해전 1월이였다.

이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새로 개건한 여러 직장을 보여드리게 된 기쁨으로 가슴을 설레이고있었다.당시 공장은 생산공정들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꾸리고 공장에 통합생산체계를 전반적으로 구축한것을 비롯하여 현대화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였던것이다.

평양제약공장의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고, 공장구내가 환하고 깨끗하다고 하시며 공장으로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도 해빛같은 미소가 흐르고있었다.

오랜 시간에 걸쳐 공장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과 위생환경이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는가도 알아보시고 몸소 생산되는 의약품의 가지수와 질도 가늠해보시며 포장용기와 상표도안들을 그것을 사용하게 될 인민들의 립장에서 잘 만들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에 바쳐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시고나서 그들에게 더 높은 현대화목표를 제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평양제약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입니다.》

공장현대화는 이제부터이다!

이 가슴치는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움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화를 할바에는 세계적수준에 도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를 즉석에서 다 풀어주시고 나라의 제약공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공장의 개건현대화는 단순히 의약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였다.사랑하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중요하고도 성스러운 사업이였다.

제약공업발전의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 수십년전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이 우렷이 안겨왔다.

정녕 세월은 흘렀어도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정책에는 변함이 없었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의약품은 응당 세계적인 수준으로 생산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높은 뜻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현대화만이 아니라 현대화된 공장에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제약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해주자면 흥남제약공장을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 따라 흥남제약공장에 꾸리게 되여있는 여러 계렬의 생산공정들에 대해서도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제약공장과 흥남제약공장의 현대화를 대담하게 밀고나갈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사회주의보건사업, 인민들의 건강증진,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켜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단순히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인 과업인것만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요구입니다.》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정녕 이는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안으시고 보건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것을 우리 국가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평양제약공장을 우리 나라 제약공업부문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꾸리고 이곳을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제약공장들을 다 현대적으로 개건하자는것이 자신의 구상이라고, 제약공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하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평양과 흥남에서는 공장현대화사업이 동시에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오늘날 질좋은 의약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평양제약공장과 수십종의 의약품원료를 생산보장할수 있는 토대를 갖춘 흥남제약공장의 로동계급은 이렇게 말한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또 하나의 의약품생산기지와 그 원료보장을 위한 의약품계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것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아야 합니다.》

정녕 그렇다.제약공장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금과 자재,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며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이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끝없는 심혈과 천만로고속에 이 땅우에 현대적인 제약생산기지들이 끊임없이 일떠서고있다.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구상

 

우리 당의 세심한 관심속에 새로 일떠선 중앙질병예방통제소가 준공을 앞두고있다.여기에도 인민들에게 평온한 생활과 밝은 웃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우리 인민은 누구나 최악의 보건위기가 도래하였던 지난해 최대비상방역기간을 잊지 못해한다.세계를 휩쓴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였던 아픔보다도 우리 인민모두의 귀중한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일각일초에 담으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천만로고가 어려오기때문이다.

인민의 안녕과 생명을 위한 일에서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모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기에 지난해 그 년례를 찾아볼수 없이 련이어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문제들을 거듭 토의하시였다.

최대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령도문건만 하여도 무려 1 772건에 22 956페지, 련이어 소집하신 중요당회의만 하여도 10여차, 이 수자들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또렷하게 새겨져있다.

하지만 그 나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위험이 닥친 긴박한 당시상황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 내다보시며 질병을 통지하고 관리할수 있는 전문기구, 전담기구를 내올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는것을 다는 모를것이다.

지난해 5월 14일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가 진행되였다.그때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 현재의 방역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한 문제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계속하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방역부문을 비롯한 보건부문의 물질적토대를 빨리 선진국수준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루빨리 나라의 방역을 선진수준에로 끌어올려 그 어떤 전염병의 전파에도 끄떡없는 방역토대를 다지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받아안은 일군들의 격정이 협의회장에 흘렀다.

일군들은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뜨거움의 눈물을 삼키였다.

그후 중요회의에서 예방약들을 접종, 운반하는 문제와 그 보관정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방역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과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취해주신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나라의 방역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들이 전당적, 전국가적인 최우선적인 사업으로 전환되고 보건성에 나라의 방역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 지휘하는 국가질병예방 및 관리중심이 조직되였으며 중앙질병예방통제소건설과 시, 군마다 꾸려진 질병예방통제소들의 현대화,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였다.

수도의 중심부에 하루가 다르게 층층이 올라서는 희한한 건물을 보고 중요기관청사일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그 지역의 주민들은 그것이 다름아닌 자기들의 건강보호에 이바지되는 중앙질병예방통제소라는것을 알고는 눈물을 머금었다.

올해에 일떠선 대상들가운데는 새로 꾸려진 정주예방약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과 정비보강된 평양예방약공장의 약생산공정도 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부문,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공장의 개건현대화와 관련한 문건들을 보고받으시였다.거기에는 예방약공장들의 생산공정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있었다.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에 맞는 국가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건, 방역토대강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도록 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예방약생산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토의되고 현대화공사가 당결정으로 채택되는 가슴뜨거운 사실도 태여나게 되였다.

예방약부문에서 한생을 일해오고있는 정주예방약공장의 한 종업원은 감격하여 이렇게 말했다.

《우리 공장 생산공정현대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토의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국가적으로 당장 해결을 기다리는 그 많은 일들중에서도 우리 공장의 예방약생산공정현대화문제가 우선시되고 이렇듯 적극 추진되는것을 시시각각 느끼면서 우리가 생산하는 예방약의 무게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 펼치신 새 구상, 나라의 방역토대를 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는 사업은 이렇듯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생결단의 의지에 의하여 난관을 박차고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오늘에는 현실로 꽃펴났다.

 

끝을 모르는 어버이의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이다.공장은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시려 천만금을 들여 최신식생산설비들과 실험분석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주시고 세계적인 치과위생용품에 대한 자료들까지 보내주시며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신 어버이의 사랑속에 마련된 위생용품생산기지이다.

하지만 새로 일떠선 공장을 찾으신 그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지표가운데서 치솔이 없다는데 대해서 주의를 돌리게 되시였다.

당시 경공업부문의 어느한 공장에 치솔을 생산하는 직장이 따로 있는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내오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그러나 인민들을 위한것이라면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치과위생용품공장에 치솔직장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며 치솔직장건물을 하나 따로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치솔생산공정과 함께 치과위생용품연구소도 꾸릴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고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전 과정을 세심히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가 있었기에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종합적인 치과위생용품생산기지가 태여나 얼마전에 조업을 선포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심혈의 세계는 의료용소모품공장에도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어찌 보면 의료용소모품은 제약, 의료기구공업에서 크지 않은 부문이라고 볼수 있다.허나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어버이의 심중에는 크고작은 일이란 따로 없었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동부와 서부지구에 하나씩 건설하게 되여있는 의료용소모품공장들을 계획대로 완공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여러 차례나 취해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도 보건부문을 정상궤도,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을 초미의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제약공업, 의료기구공업을 들어올리기 위한 통이 큰 작전들이 전개되였다.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에서 의료용소모품공장건설이 벌어지고 보건성과 도의 책임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와 공사진척정형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것과 같은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졌다.

이 나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가슴을 울린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장의 위치와 규모, 건설진행정형은 물론 앞으로 공장에서 생산할 지표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고계신다는 사실이였다.

수도의 모란봉구역에 훌륭히 일떠선 표준약국에도 온 나라 인민들이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역별로 표준으로 될수 있는 현대적인 약국을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는 비상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5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끝마치신 그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던 그 사연깊은 밤이였다.

자신의 신변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악성비루스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약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도 물으시고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를 세심히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위생문화적인 약품공급조건을 마련해주실 구상이 자리잡고있었다.

언제나 인민의 불편, 인민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다심한 어버이의 정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은 그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몸소 평양시에 건설하게 될 표준약국의 위치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보아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 손길에 의하여 올해 봄부터 표준화된 약국건설이 본격화되였으며 지금은 훌륭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이제 머지않아 표준약국이 문을 열게 될 때 사람들은 문명화된 환경에서 선진의료봉사를 마음껏 받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을 더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게 될것이다.시작은 있어도 끝을 모르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바로 인민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고 행복한 래일을 담보해주고있다.


* *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된 감동깊은 화폭이 있다.

당창건 75돐을 맞는 환희로운 10월의 그 밤, 우리 당의 력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뜻깊은 시각에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뜨거운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 절절한 음성이다.

온 나라 인민모두의 무병무탈!

진정 이것은 우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큰 소원이 아니랴.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나라가 어려운 때에도 변함없이 보건토대강화를 위해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여 보건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에 넘쳐 온 세상에 웨친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께서 우리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고계신다고.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