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특기할 2023년의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우리 조국은 사상으로 위대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해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발전행로와 공화국력사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방대한 목표를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실천강령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이 다시금 뚜렷이 각인되였다.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에로 향한 진로 명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과정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이 밝혀지고 그것이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확고히 이어지는 과정이다.혁명발전의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의 제시, 이것은 탁월한 수령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선견지명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위대성은 곧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며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결정적역할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제시, 진로명시에 있다.

올해에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들이 버티고있었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사소한 주춤이나 답보도 없이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진하며 미증유의 기적적성과와 특대사변들을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겼다.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으로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사상리론의 대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전환과 변혁이 이룩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의 하루하루를 국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기 위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이어오시였다.절세위인의 천재적인 예지와 강인담대한 신념과 배짱에 의하여 맞다든 국난을 타개하기 위한 실천방략들이 적시적으로 제시되고 우리 혁명, 우리 국가는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백승의 진로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지침이다.

올해는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뜻깊은 해이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2022년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히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문헌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가장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방략이고 실제적인 변혁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이였으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준 고무적기치였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올해의 진군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혁명발전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보다 확실하고도 적실한 방책을 밝혀주는 투쟁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

올해에도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는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매우 류동적이고 가변적이였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장애와 인자들은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들과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극복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전체 인민에게 투쟁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제8차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사상리론과 투쟁방침들은 실제적인 변혁, 실질적인 전진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발전잠재력을 정확히 타산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이다.나라의 농업을 가까운 몇해안에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사상리론들에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가 빛발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뜻깊은 해로 빛내이며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이 결합된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게 한 불멸의 전투적기치였다.

 

위대한 전환과 거창한 변혁을 가져온 실천강령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명력은 그것이 현실에서 얼마만한 힘을 발휘하고 어떤 전변을 가져오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게 된다.사상리론의 위대함은 곧 그 변혁적실체의 거창함이다.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조국청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기적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우리자신도 놀라고 세계도 경탄하여마지 않는 경이적인 변혁, 이는 결코 세월의 흐름이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뜻깊은 올해에 이룩된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격을 급상승시키는 강위력한 보검이다.

올해에 국력강화의 새 전기가 펼쳐졌다.우리 당은 옳바른 전략전술과 실천방략에 기초하여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완강한 투쟁을 힘있게 주도하였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의 국력과 국위를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웠다.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력발전 5대중점목표의 최중대선결과업인 정찰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라는 사변을 안아왔고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인 전술핵공격잠수함을 탄생시켰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방략은 공업부문에서의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 농촌경리의 비약적발전상을 안아왔으며 당중앙의 대외전략은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를 담보하는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관개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농촌기계화의 동음이 전야마다 울려퍼졌으며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이 완공되고 고질마그네샤크링카생산체계가 확립되는 등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자랑찬 창조물들이 일떠섰다.올해에 이룩된 눈부신 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올해에 우리 당과 국가가 계획하고 전개한 모든 사업, 이 땅우에 솟아난 모든 창조물들, 만사람을 놀래운 변화발전은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에 의하여 알곡생산목표점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정해지고 본보기적이며 종합적인 축산농장이 일떠섰다.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대정치축전들, 대성황리에 진행된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 교육, 보건부문에서의 의미있는 진일보에는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 새 생활, 새로운 문명을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구현되여있다.

올해는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 살림집건설이 가장 통이 크게 벌어진 해이다.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리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새시대 평양번영기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전국도처에 농촌진흥을 상징하는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늘어났으며 검덕지구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문명한 광산도시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과 문명의 높이를 보여주는, 인민들이 반기고 환호하는 올해의 변혁적실체들은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떠올린것이다.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준 전투적기치

 

올해에 우리 인민의 자긍심이 하늘끝에 닿고 도도한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였다.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결정들은 올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과감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와 새로 건조한 잠수함진수식에서 하신 연설들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강국공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명하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관한 사상은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이 더욱 과감하게 전개되게 한 활력소였다.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려는 전인민적인 사상의지가 승화되는 속에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타오르고 애국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퍼져나갔으며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오가 늘어났다.지원열기, 원군기풍이 앙양되고 보건부문에서 정성운동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류다른 감회를 불러일으키는 전국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가 진행되여 충성과 애국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흐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값비싼 승리와 사변적인 성과들로 올해를 마감하는 긍지스러운 시점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소집해주시고 몸소 참석하시여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심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은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는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지게 되였다.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에 이 땅우에는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났다.이 경이적인 성과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전사회적분위기가 비상히 고조되였다.이는 다름아닌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정당성, 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뜻깊은 올해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총진군에 떨쳐나섰다.올해의 첫 출발과 함께 소중히 간직하였던 그 신심, 그 기대가 경이적인 현실로 펼쳐졌고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졌다.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가장 정당한 로선과 정책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 인민의 뜻과 지향, 확고부동한 신조로 되고 우리 국가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 되여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된 뜻깊은 올해이다.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만사가 다 잘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이어진다는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확증하였다.

앞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지금보다 더 엄혹한 장애가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탁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만을 따르고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사상의 보검,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중첩되는 국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