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는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조국번영의 거창한 행정에서 주체112(2023)년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가 빛나게 과시된 의의깊은 해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나라의 존엄과 위상, 국력을 결정하는 근본담보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이다.아무리 광활한 령토나 억대의 자원을 가지고있는 나라와 민족이라도 수령의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한다면 발전과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올해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해내지 못하였을 엄혹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만방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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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누리에 힘있게 떨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급속히 제고된 공화국의 국력을 과시하는 경축행사들이 련이어 성대히 진행되였다.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과 경축행사들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천하제일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새로운 발전면모와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제일국력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대정치군사축전이였다.

조국과 혁명발전에서 건군 75년사와 전승 70년사, 공화국의 75년사가 가지는 중대한 의미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병식과 경축행사를 통이 크게 진행하여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과 불패의 군력을 힘있게 떨침으로써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 우리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줄 웅지를 안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무수한 난관들이 겹쳐들고있는 매우 긴장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대정치군사축전들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건군 75돐경축 열병식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강철의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 척도였다.경축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열병종대군인들의 모습은 혁명강군의 면모와 위신을 더욱 돋구어주었으며 새롭게 공개된 여러종의 첨단급무장장비들은 공화국국방력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선진성, 현대성을 명백한 실체로 보여주었다.

공화국의 국력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절대의 높이에서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비범성은 우리 인민이 자기의 주권을 자기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도록 하신데서도 뚜렷이 과시되였다.돌보셔야 할 일, 푸셔야 할 문제들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장을 찾으시고 몸소 대의원후보자들에게 투표도 해주시며 전체 인민을 인민주권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참답게 구현된 우리 공화국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혼심을 다 바치고있다.

올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올해 조선반도의 군사정치정세를 위험계선에로 집요하게 몰아가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망동이 그 어느때보다 가증되였다.침략적성격이 명백한 대규모핵전쟁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고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상시배치수준에서 끌어들이는 간과할수 없는 행태는 우리로 하여금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비축할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한해 우리 조국을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떠올리시기 위한 화선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여러 차례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군력강화를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혀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강군건설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몸소 군인들의 전투훈련모습도 보아주시고 첨단무기시험발사도 지도해주시며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해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무장장비전시회-2023》은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비상히 장성강화된 우리 공화국무력의 실상을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신 공화국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는 우리 국가에 대한 핵위협정책을 더욱 명백히 하고있는 우리의 적수들에게 흔들림없는 압도적대응의지와 물리적힘의 실체를 똑똑히 보여주고 원쑤들의 책동의 무모성을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행동적경고였다.강군이 없으면 강국도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군력강화의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우에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인 전술핵공격잠수함이 탄생하게 되였으며 우리 국가는 자체의 힘과 기술력으로 공화국무력의 군사활동에서 전혀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는 항공우주정찰능력을 키우고 끝끝내 보유하게 되였다.견결한 반제혁명의지와 필승의 신념, 무비의 담력과 완강한 공격정신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나라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올해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해야 할 경제지표들과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였다.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시고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룡성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영웅적인 전통이 맥맥히 살아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며 온 나라가 룡성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고무적이며 전진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올해 계획된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사회주의전야가 알곡생산열기로 들끓었으며 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지고있다.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이어지고 인민생활향상에서의 밝은 전망이 확고히 열려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이 지닌 충성심과 애국심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군력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은 새로운 높이에로 부단히 승화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강인담대한 배짱, 원숙하고 령활한 대외활동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세계만방에 빛내여가시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시다.

강국건설의 길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하며 이는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헤쳐나갈수 없다.오직 드놀지 않는 억센 신념과 담대한 배짱을 지닌 령도자만이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고 존엄과 지위를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다.

올해 9월에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는 국가방위에서 차지하는 핵무력의 지위와 핵무력건설에 관한 국가활동원칙을 공화국의 기본법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정치헌장인 사회주의헌법에 규제하기 위한 헌법수정보충안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함으로써 핵무력이 포함된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에 의거한 안전담보와 국익수호의 제도적, 법률적기반을 튼튼히 다지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촉진시킬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였다.

세계적으로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을 헌법화한 나라는 우리 공화국뿐이다.지금까지 그 어느 나라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는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국가로 존재하는한, 자주와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의 핵이 지구상에 존재하는한 핵보유국의 현 지위를 절대로 변경시켜서도 양보하여서도 안되며 오히려 핵무력을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담대한 정치적결단이다.

핵은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핵무력은 우리 국가방위력의 중요구성부분으로서 핵전쟁을 방지하고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생명재산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위력한 수단이다.국가핵무력정책이 헌법화됨으로써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가 영구화되였으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더는 우리의 핵을 놓고 흥정할수 없게 되였다.지금 우리 인민은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위를 개척한 긍지와 자부심드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발휘해나가고있다.

오늘 세계는 패권열망과 팽창주의적환상실현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기상에서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닌 정치지도자를 높이 모신 나라가 진짜강국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고있다.공화국핵무력은 곧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고 영원한 존엄이라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야말로 진정한 자주의 강국이며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올해는 로씨야련방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방문으로 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였다.로씨야련방방문기간 그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로씨야의 각계인사들을 련이어 만나주시고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면서 외국방문의 장정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조로관계가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더 승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뿌찐대통령과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기로 된다.

이번에 뿌찐대통령과 로씨야지도부,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대의 국빈으로 환대하며 방문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최대의 성심을 다하였다.국경역에서부터 환영의식을 크게 조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곳마다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정중히 영접하고 전 기간 동행하면서 참관을 성과적으로 보장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와 인민들의 열렬한 존경과 흠모심을 통하여 세상사람들은 새로운 력학관계를 구축하며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에 대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였다.

지금 원숙하고 저력있는 대외혁명활동으로 제국주의괴수와 그 추종세력들을 무맥하게 만드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에 만인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수많은 나라들에서 우리 공화국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두터이 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가 우러르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는 강대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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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인민은 천재적인 예지와 신묘한 지략, 담대한 배짱과 강철의 의지로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를 영광의 절정에 떠올리시고 무궁한 번영을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하리라는것, 이것이 뜻깊은 올해의 투쟁과 더불어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 철리이다.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충성과 애국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줄기찬 전진과 새로운 비약의 영웅서사시를 빛나게 아로새기며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