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해 힘차게 전진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중요대상설비생산을 결속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크나큰 감격과 무한한 긍지, 비상한 자각과 분발심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금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 당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혁명적대고조로 억척같이 받들어온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선도해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를 위한 관건적인 투쟁의 앞장에 또다시 자기들을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이미 여러대의 대형압축기제작을 끝낸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며칠동안에 당이 준 올해 투쟁과업을 완벽하게 끝낼 충천한 기세로 총궐기한 이들은 지금 대상설비제작에 필요한 마지막부분품들의 가공과 조립작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당지도소조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룡성로동계급에 대한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에 절실히 필요한 중요대상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는 중요한 과업을 우리들에게 맡겨준 당의 숭고한 믿음, 여기에는 련합기업소와 각 직장의 수많은 당, 행정일군들이 생산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이런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들과 함께 분투하고있다.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구호와 속보판들이 곳곳에 게시된 생산현장마다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부터가 작전과 지휘를 보다 혁명적으로,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생산과와 기술과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여러 부서 일군들도 각 직장, 작업반, 기대공들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질적으로 수행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더욱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1기계직장과 대형공작기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누구보다 분발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자존이냐 의존이냐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정치투쟁의 앞장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투쟁의 앞장에 우리들을 내세워주시였다! 전세대들처럼 투철한 자립의 신념으로 기술신비주의에 대못을 박으며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자! 바로 이것이 들끓는 생산현장마다에서 놀라운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는 이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하기에 지금 이들은 올해에 자체의 힘으로 기술개조하여 가공능력을 대폭 끌어올린 주요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대형압축기제작과제의 결속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룡성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도 결속단계에 이른 대형압축기제작의 질과 속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면서 계속 분투하고있다. 당이 안겨준 글 본사기자 리철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