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해 힘차게 전진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중요대상설비생산을 결속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이 준 과업을 빛나게 결속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기 위해 더욱 기세충천하여 떨쳐나섰다.

크나큰 감격과 무한한 긍지, 비상한 자각과 분발심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룡성의 전진기세와 투쟁기풍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 계획된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를 완벽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1월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기한 룡성로동계급이 대형압축기생산을 다그치고있는 현장을 찾으시여 이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련합기업소앞에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 당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혁명적대고조로 억척같이 받들어온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선도해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를 위한 관건적인 투쟁의 앞장에 또다시 자기들을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긴 이곳 기계제작자들은 지금 룡성의 전진기세, 룡성의 투쟁본때를 더욱 힘있게 떨칠 열의드높이 중요대상설비생산을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신 그날부터 대형압축기제작현장은 더더욱 격렬한 당결정관철전의 불도가니로 화하였으며 룡성로동계급의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있다.

이미 여러대의 대형압축기제작을 끝낸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며칠동안에 당이 준 올해 투쟁과업을 완벽하게 끝낼 충천한 기세로 총궐기한 이들은 지금 대상설비제작에 필요한 마지막부분품들의 가공과 조립작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당지도소조와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룡성로동계급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에 절실히 필요한 중요대상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는 중요한 과업을 우리들에게 맡겨준 당의 숭고한 믿음,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자력갱생의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고 수입병과 기술신비주의를 쳐갈기는 오늘의 전인민적투쟁에서 우리 룡성로동계급이 미더운 선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이처럼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고도 보답할줄 모른다면 우리를 어찌 조선로동당원들이라고, 룡성의 로동계급이라고 할수 있겠는가.년말이 하루하루 다가온다.우리모두 더욱 분발하자.

련합기업소와 각 직장의 수많은 당, 행정일군들이 생산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이런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들과 함께 분투하고있다.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구호와 속보판들이 곳곳에 게시된 생산현장마다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더욱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부터가 작전과 지휘를 보다 혁명적으로,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생산과와 기술과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참모부의 여러 부서 일군들도 각 직장, 작업반, 기대공들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질적으로 수행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더욱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1기계직장과 대형공작기계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누구보다 분발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룡성을 당정책을 결사관철한 영웅적인 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로 굳게 믿고계신다!

자존이냐 의존이냐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정치투쟁의 앞장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투쟁의 앞장에 우리들을 내세워주시였다!

전세대들처럼 투철한 자립의 신념으로 기술신비주의에 대못을 박으며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자!

바로 이것이 들끓는 생산현장마다에서 놀라운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는 이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하기에 지금 이들은 올해에 자체의 힘으로 기술개조하여 가공능력을 대폭 끌어올린 주요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대형압축기제작과제의 결속을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새기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려는, 하늘같은 그 사랑에 말이나 눈물이 아니라 당결정관철의 뚜렷한 성과로써 보답하려는 룡성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드높은 투쟁열의에 의해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가 완결될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룡성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도 결속단계에 이른 대형압축기제작의 질과 속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면서 계속 분투하고있다.

당이 안겨준 위대한 믿음과 투철한 자립의 신념을 안고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와 나날이 고조되는 투쟁기세를 높이 떨치며 중요대상설비제작과제완수에 박차를 가하는 룡성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이 완벽한 결속, 빛나는 승리로 맺어질 그날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글 본사기자 리철민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