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나라의 지하자원개발에 이바지할 탐사설비생산기지

은산탐사기계공장 새로 건설, 준공식 진행

 

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상을 실증하는 변혁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속에 은산탐사기계공장이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탐사설비의 현대화,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은산탐사기계공장을 굴지의 탐사설비생산기지로 꾸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건설력량편성과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공장건설에 떨쳐나선 자원개발성과 각 도탐사관리국의 일군들, 근로자들은 드높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건축공사와 구조물공사를 끝내고 지대정리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내각과 국가과학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도 많은 기계설비들을 개조 및 제작설치하여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탐사설비들을 만들어낼수 있는 생산공정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

은산탐사기계공장 준공식이 2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자원개발상 김충성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김승진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두일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정남동지, 건설에 기여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 국가과학원 연구사들, 공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은산탐사기계공장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새로운 모습으로 훌륭히 일떠선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생산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경쟁열기를 고조시켜 탐사설비생산과제를 드팀없이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공장기사장 김영수동지, 직장장 김정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설비관리, 기대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