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


나라의 전력공업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토대 구축

내평3호발전소 준공식 진행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속에 내평3호발전소가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일떠서 준공하였다.

수력발전기지가 새로 건설됨으로써 강원도의 물원천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하게 되였다.

내평3호발전소 준공식이 2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박훈동지,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주문진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설계원들, 발전소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건설건재공업상 서종진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내평3호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낼수 있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뜻을 받들고 일군들과 건설자들, 강원도안의 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방대한 공사과제를 결속하였으며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 련관단위들에서 설비와 자재 등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 발전소건설에 기여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여러 과학교육기관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들이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발전기의 운영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발전소건설에 분기해나선 인민군군인들이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며 로력적위훈을 세웠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발전소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앞으로도 나라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대상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길에서 맡고있는 책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발전소의 종업원들이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어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발전소를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