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정론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은 또다시 인민을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반영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였다.

참다운 인민의 세상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이 웅대한 정책에서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불변의 본태에 대하여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이 세상에서 제일로 인민을 위하시며 하늘높이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하는 우리 국가야말로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인민의 집,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제일로 위대하고 고마운 인민의 어머니-위대한 우리 당, 귀중한 우리 제도를 목숨으로 옹위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피와 땀 아낌없이 바치리라!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지방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이고 과감한 진군기세이며 산악같은 애국의 열정이고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와 기구들, 정부들이 각이한 로선과 진로, 발전방략을 제시하는 1월이다.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천태만상이다.

새해의 첫 기슭에서 련이어 울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구상과 목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불변의 신념과 무조건적인 실천의지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세계를 격동시키고 온 나라를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치게 하는것인가.

《정말 힘이 납니다.휘황한 앞날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습니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결심하면 아무리 방대한것이라 해도 무조건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우리 인민입니다.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시정연설은 새겨볼수록 가슴설레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너무 희한하고 멋있어서 자꾸 외워봅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초소와 일터,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끝없이 울리는 인민의 목소리이다.격정과 환희를 담아, 희열과 신심을 안고 터져오르는 그 수많은 토로들을 다 합치면 아마도 이런 하나의 부름이 떠오를것이다.

휘황하고 웅대한 새시대의 강령,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리정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것이 리정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이어 불과 10여일만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견인불발의 의지로 안아온 2023년의 승리에 이어 또다시 맞이할 2024년의 거창한 변혁 그리고 년년이 이어질 상승주로를 가슴벅차게 내다보게 하고있으며 그길에서 맞이하게 될 보다 큰 승리를 환희에 넘쳐 그려보게 하고있다.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과감하게 내짚은 주체화, 현대화실현의 진일보를 더욱 줄기차게 이어가게 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앙양된 기세를 늦춤이 없이 국가경제의 상승추이를 계속 고조시키는데 한몫하게 될 전력공업과 석탄공업, 채취공업,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자부와 긍지를 안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신심드높이 내달릴 기계공업부문, 기쁨넘친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또다시 끝없이 터져오르게 될 수도와 농촌들에서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 올해에도 풍작을 안아올 일념으로 부글부글 끓으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열띤 기세로 앙양된 농업전선과 전면적으로 발전된 문명부강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당과 국가가 특별히 품을 넣고있는 교육과 보건부문…

물론 이 하나하나의 목표들이 얼마나 방대하고 아름찬것인가를 잘 알고있지만 또한 이 모든것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 우리 인민이다.

그것은 아무리 어렵고 불가능한것이라고 해도 일단 결심하고 내세운 과업은 무조건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우리 당의 불패의 향도력에 대하여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사상최고의 목표를 점령해온 지난 10여년의 날과 달들에 심장깊이 체득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특대사변들을 안아온 2023년의 기적적실체에서 다시금 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때문이다.

허나 기쁨과 환희, 신심과 락관이라는 부름만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에 접한 우리 인민의 격동된 심중을 다는 표현하지 못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뜻깊은 구절들을 삼가 새겨보는 인민의 가슴 어찌하여 그처럼 후더워오르는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그 깊고도 거대한 부름의 참뜻을 참으로 새삼스럽게 음미해보는 이 땅의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에는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거창한 구상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관한 내용이 특별히 명시되여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이는 그대로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로 충만된 금언이고 어머니 우리당의 진모습이 력력히 어려있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진정의 분출이다.

우리 당이 내세우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리념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바로 온 나라 전체 인민, 모든 지역의 인민들을 다같이 품에 안고 행복과 문명의 령봉에로 줄기차게 오르려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사무친 숙원이고 원대한 리상이며 그것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려는 가장 강인하고 억척불변한 신념이고 의지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은 한 일군은 그 시각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총화하며 완강하게 내밀 생각을 하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정말 가슴이 뜨거웠다고, 지금도 두어깨에 만짐을 얹으신 그이께서 그렇듯 거대한 무게를 가지는 덧짐을 또다시 스스로 걸머지실 때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시며 헌신이라는 말로는 너무도 부족한, 말그대로 희생적으로 온몸을 내대시는 열화같은 진정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토로하였다.

참으로 이는 한 일군의 체험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최악의 난관과 도전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시며 거창한 전역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용약 앞장에 나서시는 그이,

돌이켜보면 이미 얼마나 방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고 얼마나 막중한 짐을 떠안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신가.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수많은 창조와 건설의 대전역들을 펼쳐주시고 새해 정초부터 억만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이시다.허나 그것만으로 부족하신듯 지방인민들의 삶과 직접적련관이 있는 지방경제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문제를 당중앙전원회의에서 두드러지게 정책화하지 못한것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강령적인 시정연설에서 특별히 언급하시였으니 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 사랑과 정의 세계는 과연 그 끝이 어디인가.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그리워하고 가까이 있는 자식보다 떨어져있는 자식을 두고 더 마음쓰는것이 어머니이다.

언제나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하나라도 더 주고싶으시여, 한가지라도 더 좋은것을 안겨주고싶으시여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남새가 귀한 고장의 인민들을 위해서는 대규모온실농장들을 일떠세워주시고 자연재해가 휩쓴 지역의 인민들을 위해 더 크고 훌륭한 새 마을들을 보란듯이 건설하여주시였으며 평범한 광부들을 위한 희한한 산악협곡도시를 안아올리신 자애로운 어버이,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로부터 서해기슭의 한끝 비단섬에 이르기까지, 지방공업공장의 본보기, 표준이 소리치며 일떠선 김화군으로부터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라고 하시며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고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황해남도에 이르기까지 정녕 우리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해빛이 비쳐들지 않은 지역이 어디에 있던가.

전체 인민의 행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되여있는 이 위대하고 성스러운 세계가 강렬하게 미쳐온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하였다.그럴진대 한두 사람, 한두 지역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 수도와 지방의 모든 인민들을 다같이 한품에 안으시고 가장 큰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는 얼마나 위대한것이며 그길에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은 진정 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

이 세상 가장 크고 위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그 빛나는 실현을 위해 문자그대로 숙원강행군, 로고와 헌신의 강행군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화신이시고 운명의 태양이시며 그이의 품에서만 밝고 창창한 래일을 맞이할수 있다는 격정과 확신으로 인민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가야 할 천만리길에 신심과 용맹을 백배해주는 투쟁과 전진의 리정표이다.

우리 인민은 행복에로 가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안다.그것은 바로 우리 행복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가장 정확한 설계도이고 로정도이며 승리의 리정표인 우리당 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의 구상과 의도를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며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줄기차게 나아가리라!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 끓어솟는 열정이고 의지이며 신념이고 맹세이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우리의 귀전에 모두다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영광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호소가 울린다.

애국의 마음은 하나로 합쳐져야 커진다.애국의 진짜위력은 바로 단결에 있다.위대한 당이 최악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억만로고를 다 바쳐 현실로 펼쳐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때이다.

너도나도 조국의 승리와 밝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애국성전에 산악같이 일떠서 우리 행복의 래일을 힘껏 앞당기자.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 지방발전의 새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가자.

충성의 힘, 애국의 힘에 받들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가 마중오고있다.

방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