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승리의 진로따라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더욱 승화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함경남도, 라선시, 개성시궐기대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우리 사상과 혁명위업의 진리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갈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으로 끓어번지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박차며 주체112(2023)년을 충성과 애국의 성과들로 가득 채우는데 공헌한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였다고 대회들은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온 한해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령도활동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시고도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렸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창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송배전부 지배인 김복만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명선동지, 사리원공업대학 학장 정관순동지, 도속도전청년돌격대 려단장 신남호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와 결론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새로운 투지와 열정,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멸의 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에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투쟁본때로 사리원시량정사업소, 사리원기초식품공장, 황주젖소목장, 송림시식료공장, 사리원학생교복공장을 비롯한 자랑찬 창조물들을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에 계속 힘을 집중하면서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나라의 철강재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다그쳐 끝내며 주체철생산을 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황주긴등물길을 비롯하여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관개체계들의 관리운영을 과학적으로 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생명수를 부어줌으로써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당결정관철에서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높이 발휘하며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자강도에서

 

자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현창히동지, 강계공업대학 부학장 주승일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광철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향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온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 휘날리는한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임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고 말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장성과 단위발전의 급속한 비약을 달성하여 올해를 또 한번 크게 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기계공업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갈 열의드높이 정비보강전략실행에 박차를 가하며 생산에서 비약을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부문 단위들에서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는 앞선 영농방법들을 받아들여 알곡과 남새, 누에고치, 공예작물생산량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내밀면서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와 직결된 문제들을 원만히 풀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며 교육과 보건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혁명의 년대들마다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약동하는 청춘의 힘과 용맹으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애국청년의 불굴의 기개를 과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백성국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종호동지, 원산군민발전소 지배인 추명길동지, 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정철동지, 강원도도시건설려단 려단장 전철진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으로 일치단결하여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기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인재력량을 부단히 강화하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데 주력하며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고성군민발전소, 회양군민발전소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하고 도의 중요대상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올해를 거창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의지를 표명하였다.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다수확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고조시켜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원산구두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단위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대표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교육기관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강화하고 과학자, 연구사들의 창조적협조를 심화시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긴절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원산시를 현대적인 항구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리고 생태환경보호와 원림경관조성사업을 계획적으로 밀고나가며 모든 시, 군들의 거리와 마을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 리경일동지, 함흥시 부민농장 경리 김영수동지,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장 한성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배가된 신심과 용기를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충성과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에 인민경제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게 될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룡성의 로동계급에게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며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창조에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은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것을 우리의 총적투쟁방향으로 제시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기계공업의 모체인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전변시키며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활성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고 경공업부문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 원가저하에 힘을 넣어 인민소비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시, 군들에서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며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도로관리, 원림록화 등을 힘있게 추진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안광수동지, 시송배전부 지배인 리호균동지, 라선기술대학 학장 김성철동지, 시건설기계화려단 려단장 최영보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일 드높은 기세에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복종시키고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며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단위들에서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제고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남새농사와 축산, 과수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공업부문, 교육부문의 근로자들과 교원들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일은 우리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하고 교복과 가방, 신발을 질적으로 생산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토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상업, 급양, 편의봉사수준을 개선하며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성시에서

 

개성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규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승진동지, 례성강청년5호발전소 지배인 장철억동지, 고려성균관 학장 천영세동지, 개성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 국장 리석태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올해에도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여야 할 12개 중요고지들은 경제전반의 안정적인 장성추이를 유지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해야 할 목표들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실적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으로 최대의 마력을 내며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선진농업과학기술을 더 많이 습득하고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며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새 제품들을 적극 개발생산하며 공장들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수준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물관리의 과학화와 고효률, 고수위운전을 보장하여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지난해의 고조된 투쟁기세, 전진기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더욱 상승확대시켜 당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수행하고야말 결의를 그들은 피력하였다.

궐기대회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대담하고 완강한 련속공격정신으로 새 승리에로의 도약을 위한 총진군에 매진분투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4년도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애국의 힘, 단결의 힘》, 《새시대 천리마정신》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와 표어, 당기, 공화국기, 붉은기를 추켜들고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시위대오들에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 올해를 우리 혁명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년륜으로 아로새길 드높은 혁명적열정이 용솟음쳤다.

각 도들에서 진행된 궐기대회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인민적인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필승의 신심과 백배의 용기, 충천한 기세드높이 부흥강국의 새 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