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이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전원회의에는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책정, 명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립각하여 올해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시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비범특출한 예지로 최상의 묘책들을 제시하시고 원숙한 령도실천으로 이 땅우에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시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계속전진,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뚜렷해지는 괄목할만한 성과가 다발적으로 이룩된 지난해의 자랑찬 투쟁을 통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모든 승리의 표대이고 약동하는 힘이며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나갈 때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간직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지침이며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지난해 당결정집행에서 발로된 결점과 교훈들이 해부학적으로 엄정히 분석총화되였다.

내각당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올해를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보다 강화하는데 우선적인 주목을 돌리고 경제사업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당중앙이 밝힌 올해의 명료한 전진방향과 투쟁방침을 받들어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추이를 공고히 하는데 모를 박고 경제관리방법을 현실에 립각하여 책략적으로, 능동적으로 적용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더욱 강화하며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관련한 부문들과 단위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하여 국가경제의 명맥을 살리고 목적지향적인 발전을 견인하는데서 나서는 실질적인 방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들이 협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당적지도와 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데 대하여 상정되였다.

농업부문에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계획적으로 보장하고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수준을 제고하며 농촌경리의 기계화와 수리화를 강하게 내밀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농업생산력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당의 육아보육정책과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책임적으로 집행하며 경공업, 수산, 상업부문을 발전시키고 생태환경보호와 도시경영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과학기술부문이 비약하여 국가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며 교육, 보건 등 문화부문에서 힘찬 진군보폭을 내짚어 시대발전을 선도하고 전당, 전국, 전민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갈데 대하여 취급되였다.

전원회의는 각급 당조직들이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활동성과 전투력을 배가하며 당사업을 철저히 당정책집행에로 지향복종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책임성과 본분을 배가해나가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력동적으로 전개하며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기민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상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참신하게 진행하며 대중의 격양된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진공적인 선동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모든 일군들이 국가와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명심하고 애국열의와 분발심을 비상히 승화시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혁명적인 일본새로 당결정관철에 분투해나설 사상적각오와 의지들을 피력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가 밝힌 전진방향과 투쟁방략에 따라 내각과 경제기관들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의 실행담보들을 확증하고 철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분과별협의회들이 있었다.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참가자들의 비등된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에서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