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12일 로동신문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해나가자
이해의 전진기세가 범상치 않다.시작부터 사람들의 정신력이 앙양되고 어디서나 투쟁의 분위기가 고조되여있다.한겨울의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 땅의 민심이 뜨겁게 달아있고 방방곡곡의 일터마다에서 야심찬 작전안들, 확신성있는 계획들, 보다 놀라운 목표들이 거창한 변혁의 새 정점을 향해 쭉쭉 화살표를 긋고있다. 극한의 고비를 강인하게 딛고넘은 희열이 비길데없이 큰것만큼, 우리 손으로 이룩한 승리가 크고 값비싼것만큼 이해의 출발은 그 보폭이 대단히 기운차고 지심을 흔드는 력동에 가득 넘쳐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장에 숭엄히 흐르던 성스러운 사명감과 책임감, 조국의 미래인 우리 학생소년들을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희망찬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신 《난관과 도전은 의연히 장애를 조성하고있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은것만큼 우리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하여 2024년의 첫걸음부터 힘찬 보폭을 내짚어야 합니다.》 1년 365일 그 어느 하루도 번짐없이 불철주야의 초인간적인 정력을 바쳐가시며 2023년을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한 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줄기찬 투쟁에로 향도하시여 경이적인 사변들로 가득찬 또 한돌기 영광의 년륜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신 걸어온 빛나는 자욱들을 더듬어보고 더 밝은 앞날을 그려볼수록 우리의 강대한 조국이시고 찬란한 미래이시며 후손만대가 길이 칭송하며 받들어모실 만고의 은인이신 하건만 그이께서는 새해의 벽두부터 또다시 우리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들의 앞장에 새해의 전진방향과 명철한 투쟁방침들을 책정하는 엄숙한 당중앙전원회의장에서, 온 한해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일군들의 로고를 고무격려해주시던 뜻깊은 자리에서 2024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 우리는 가장 간고하고 준엄했던 시련의 고비들을 과감히 돌파한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2024년을 새롭고 의의있는 성과들로 빛내여야 한다. …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장내를 세찬 충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그 뜻깊은 말씀들은 진정 계속혁신, 계속전진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설사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며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공적들을 쌓아올리시고서도 앞으로의 더 많은 일감들을 또다시 구상하시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투쟁의 길을 재촉해가시는 공화국력사에 길이 빛날 2023년의 갈피갈피를 다시 번져보아도 우리의 국위와 국력을 전 세계에 선양한 대정치축전들, 국가방위력의 급진적인 도약과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변혁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사변적인 결실들을 련이어 이룩하시면서도 자신께서는 그저 인민의 믿음이면 된다고 하시며 만민의 다함없는 축원이 어린 간절한 제의도 끝내 사양하시고 오로지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는 하나의 행복감에 사시는분, 나날이 비약적인 발전상을 펼치는 조국강산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대하실 때면 그것이 자신께서 바라시는 제일 큰 표창인듯 크나큰 희열에 넘치시는분이 우리의 한걸음의 답보나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그이의 결사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걸음걸음 난관의 고비와 중대한 갈림길앞에 서야만 했던 엄혹한 형세하에서 우리 조국이 백번, 천번을 솟구쳐올라 끊임없는 상승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었다.뿐만아니라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당, 만난앞에서도 굴함없이 원대한 리상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백승의 당,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부국강병의 백년대계를 성공에로 인도하는 천만심혈을 다 바쳐 안아오신 기적적인 승리우에 보다 높은 리상과 방대한 목표들을 내세우시며 더욱더 완강히 분투하시는 사랑하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도 조국이 있고서야 담보할수 있다는것이 애국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에 당과 국가의 정책 하나를 수립하고 무수한 불가능을 딛고넘어 유리한 판세를 마련하실 명안을 모색하시여도 그이께서 항상 절대적인 가능성으로, 미증유의 힘으로 믿으시는것이 바로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정신력이다.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길에서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 특출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을 만나시여도 애국농민, 애국과학자, 애국청년이라는 고귀한 부름으로 그들의 삶을 빛내여주시는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 애국은 인민의 요구와 지향대로 전진하는 국가,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지구상의 그 어느 인간에게나 태를 묻은 땅이 있고 자기의 국적으로 부르는 나라가 있지만 국가의 관심밖에 놓이고 사회적차별과 모순의 희생물이 되는 사람들, 온갖 불평등과 무권리속에서 헤매는 인민들에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깃들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그렇기때문에 인류력사에는 《아 조국이여, 우리는 네 품에서 남처럼 죽어가누나!》라고 비탄의 감정을 작품에 담은 시인도 있었고 국제경기무대에 나가서조차 자기 나라의 국가를 부르는것을 거절하는 체육인들도 사람들은 때없이 보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에게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인 참다운 인민의 조국, 인민의 세상이다.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받들어올린 이 시대의 장엄한 현실에서, 문명의 별천지를 이룬 리상거리와 포근한 요람처럼 안겨든 살림집들에서, 우리 아이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들, 보다 청신해지고 생기와 활력으로 약동하는 사회의 숨결에서 우리는 매일, 매 시각 자신들의 피부로 그에 대해 절감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애국이자 곧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것이고 나라를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여기에 너와 나 모두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철리는 우리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으로 더욱 승화되고있다.료원의 불길처럼 방방곡곡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이 전인민적인 애국열과 더불어 새라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우리의 신심은 드높고 보다 눈부신 번영의 세월이 이 땅에 도래하고있다.우리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착실하게 마련해온 튼튼한 발전토대우에서 나라의 전반부문은 더욱더 가속적으로 비약상승하게 되여있다. 전체 인민이여!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쳐 5개년계획수행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백배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는 승리로 맺자. 절세의 애국자, 천하제일위인이신 본사기자 리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