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새벽에 내려보내주신 문건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바라시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심혈과 로고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속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그 하많은 사실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기울이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주체111(2022)년 7월 어느날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서해를 운하로 련결하는 문제를 연구해볼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는데 해당 부문에 그 교시집행과 관련하여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였는지 알아보아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고 내각의 책임일군은 곧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하나하나 찾기 시작하였다.그 과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미 70년전에 그것도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시여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을 발기하시였던것이다.

다음날 새벽이였다.운하건설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해당 부문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종합하고있던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려보내주신 문건을 받아안게 되였다.거기에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수십건에 달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모셔져있었다.

얼마후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벽에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들을 발취하여 내려보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써 오래전에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 하천운수를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고,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는 지금도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운하건설과 관련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발취하여 내려보내주시느라 한밤을 지새우시였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와서였다.

흥분된 심정을 애써 누르며 내각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하건설과 관련한 사업을 료해한 정형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토의한 의견들을 구체적으로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운하건설과 관련한 연구를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과학적으로 충분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무엇을 자로 하여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을 추진시켜야 하는가를 새겨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해당 부문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운하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을 하루 앞둔 주체111(2022)년 9월 8일 일군들로부터 그 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대에 반드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야 한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학생들에게 과업을 주어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설계하도록 하시였는데 그때에 벌써 옹근 한세기를 내다보시였다고 하시면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건설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동서해를 련결하는 대운하건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시였던 이 원대한 뜻을 자신의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시고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수령님께서 구상하시던 대운하는 우리 대에 반드시 후대들에게 물려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완성되여 빛을 뿌릴것입니다.)

우리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기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고 수령님께 못다 바친 도덕의리를 다하기 위해서도 우리 대에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의 크나큰 포부와 꿈, 리상이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되여나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뿌듯이 대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의 념원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을, 찬란한 미래를!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