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 대한
전당적인 집중학습 진행

각급 당조직들에서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새시대를 펼치고 우리 국가와 인민을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로써 중첩되는 국난과 위기를 용감히 타개하며 강국에로의 승리적전진을 가일층 촉진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총진군길에서 강국건설의 근본지침으로 되는 불멸의 실천강령을 또다시 받아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드높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과제들, 그 실행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명시된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집중학습이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진행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투쟁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혁신적의견을 협의, 토론하는 방향에서 학습을 진행하고있다.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며 당의 인민적시책들을 무조건 실행하기 위한 연구와 토의가 적극화되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공화국정부가 가장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지상의 과업은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시정연설의 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일군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임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천명하고 그 실행에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자기 지역앞에 맡겨진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무르익히고있다.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아 지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는것이 지방공업을 현대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의 중요한 요구임을 정확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전망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농촌특유의 문화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토론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조직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내밀지 못한 근시안적이며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태도를 일소하고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자기 지역과 단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들을 종합하고 그에 대한 토의를 심화하고있다.

지방발전정책의 완벽한 실현을 위하여 매 군에 막대한 자금과 로력, 자재를 직접 보장해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찾고 책무를 다해나가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확정되고있다.

각 도의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의 념원과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를 펼쳐준 당중앙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는 투쟁이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가져오는 과정인 동시에 누구나 우리 당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계획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적극 발휘되도록 하며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킬수 있는 방법론과 묘술을 정확히 찾아쥐기 위한 실속있는 연구도 밀접히 안받침되고있다.

룡천군, 장풍군, 은률군, 온성군당위원회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명백히 하고 그 집행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빈틈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을 학습을 통하여 강구하고있다.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는데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는 김화군, 고산군, 우시군, 연탄군당위원회에서도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부단히 찾아 실행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청진시, 함흥시, 함주군, 룡강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깊이 새겨안고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갈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원산시, 강서구역, 선봉구역당위원회에서는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문제,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드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당면과업을 명백히 확정하고 일군들의 책임감을 더욱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학습의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으로,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로 규정하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학습장소들에 차넘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