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견인기가 되자

제2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진행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변혁적인 설계도따라 온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거창한 혁명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중대한 시기에 제2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지방발전 20×10 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및 방법론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켜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방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흐름을 주도하는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강습회에는 전국의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도당책임비서들, 도당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지방당사업과 련관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강습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에 대한 집중학습을 진행하였다.

우리 당의 신성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발전관, 투철한 복무정신이 집대성되여있는 력사적인 문헌학습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게 될 또 하나의 새로운 혁명을 결심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았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항상 명심하고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중대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강습회에서는 온 나라의 시, 군들을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들고 리당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정책적문제들과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신철만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강좌장들인 최운호동지, 김영수동지, 김광령동지, 인민경제대학 강좌장 리상국동지가 강의에 출연하였다.

강의에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당중앙을 견결히 옹위하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 당중앙과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사상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며 전당강화의 3대축을 틀어쥐고 시, 군의 일군대렬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해설하였다.

시, 군당위원회의 모든 사업을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로 철저히 지향복종시키고 기층당조직들이 당정책집행에서 기본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며 군중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전심전력함으로써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의에서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농촌리당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 농촌진지를 강화하고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출연자들은 리당위원회들이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의 요구대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알곡생산목표점령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기 위한 문제들을 언급하였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을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풍부한 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당정책적요구와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지도하여 농업발전에서 질적변화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시, 군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건설과 함께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추진할데 대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시,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며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을 비롯하여 지방의 전반적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농촌살림집건설을 완강히 실행해나가는것과 함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자원에 의거하여 질좋은 인민소비품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민들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며 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이고 양어를 대대적으로 하는 등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도시경영사업과 치산치수를 항구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거리와 마을, 일터를 원림화,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며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를 전망적인 설계를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교육사업과 보건사업을 시대적요구에 따라세울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고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인민관, 혁명적인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지녀야 모든 시, 군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충성과 애국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킬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위한 거창하고도 방대한 사업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강의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사업에서 철칙으로 삼아야 할 행동지침들,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과 자세, 원숙한 자질과 품격을 갖추는데서 필수적인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성실히 리행하며 총진군대오의 전위에서 기수가 되여 나아갈 때 우리 인민의 용진력은 더욱 분출될것이며 지방발전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강습회를 통하여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상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야 할 혁명의 핵심골간, 해당 지역의 당사업과 경제발전, 인민생활을 전담하고있는 당중앙의 지역적보좌관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절감하였다.

강습회기간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반영된 편집물들을 시청하였으며 우수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하고 교훈에서 앞으로의 발전묘술을 찾으면서 지역진흥을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폭넓게 체득하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우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며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배가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