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월 29일 로동신문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산리계급교양관을 찾은 참관자들이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화폭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서군 수산면(당시)에 기여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사람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총탁으로 쳐죽이는것도 성차지 않아 살인방법을 바꾸어가면서 잔인무도한 수법으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망치와 돌로 머리를 까거나 대못을 박고 떡돌, 통나무로 짓눌러죽이고 사지를 찢고 도끼로 팔다리를 자르거나 토막쳐죽이고 시뻘겋게 달군 인두와 쇠꼬챙이로 지져죽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까지 끄집어내여 죽이는 등 잔인무도한 살륙수법은 무려 100가지가 넘었다.

원쑤들은 그야말로 두발가진 승냥이무리였다.인민군대후방가족이라고 하여 죽였고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죽였다.온 일가친척을 생매장했고 로인, 아이, 유부녀 할것없이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살인마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이 바로 이 화폭에 그대로 어려있다.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한들 우리 어찌 이 원한을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참관자들은 이 화폭앞에서 령혼들의 피타는 절규를 가슴에 새기며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고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이 땅에 남긴 상처를,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을 영원히 잊지 말자.기어이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이것이 바로 참관자들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복수의 웨침이다.

글 및 사진 리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