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3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3)
군중성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군중성은 반드시 지녀야 할 기본품성중의 하나이다. 군중성이란 한마디로 군중과 함께 행동하고 어울리는 품성을 말한다.만일 당세포비서들이 군중성이 없으면 사람들이 속을 터놓지 않고 외면하게 되며 따라서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없다. 군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잘 어울리면서 고락을 같이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사람들을 밝은 얼굴로 소탈하게 대하면서 그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군중과 꼭같이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며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어려운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야 한다.뿐만아니라 풍부한 정서와 문화적소양을 지니고 군중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출 때에는 함께 춤도 추면서 집단에 활력을 부어주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조직하는것 역시 중요하다.당세포비서들은 맹목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갈것이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무릎을 마주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 군중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정확히 포착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그래야 사람들이 스스로 당세포비서를 찾아와 속을 털어놓을수 있으며 당세포에서 조직하는 모든 사업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다.
인간성
인간성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며 위해주는 고상한 정신이며 품성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지닌 인간성은 군중과의 사업에서 꽃향기와 같다.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이 풍부한 인간성을 지닌 당세포비서들에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따르게 된다.결국 당세포비서의 인간성은 당세포를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이 넘치는 한식솔로, 인간적으로 굳게 결합된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자기의 모든 사색과 활동을 일관시켜야 한다.물론 성격이 천성적으로 딱딱하거나 메마르고 칼날같은 사람도 있다.하지만 당세포비서들은 군중이 항상 자기를 바라본다는것을 자각하고 고상한 인간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을 헤아리고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면서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발벗고나서야 한다.남보다 휴식도 적게 하고 잠도 좀 못잘수 있지만 당세포비서들은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여겨야 한다.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속을 썩이며 진심을 바치는 당세포비서들의 모습에서 어머니 우리당의 체취와 손길을 뜨겁게 느끼게 된다.
진실성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가운데는 진실성도 있다. 진실성이란 거짓이 없는 참된 성질이나 품성을 말한다.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대중은 좋아하지 않으며 그러한 인간은 아무리 잘나고 말재간이 좋다고 해도 신망을 받기는커녕 비난과 버림을 받게 되는 법이다.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는 바탕에는 그 어떤 직위나 말재간이 아니라 오직 진심이라는 마음이 놓여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과 혁명앞에 무한히 고지식해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실하고 언제 어디서나 한본새, 한모습이여야 한다. 군중에게 하는 말과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하나로 일치시키고 집단앞에 부끄럽지 않게, 량심에 꺼리는것이 없게 일하고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이런 진실한 당세포비서만이 집단안에 좋은 일은 서로 양보하고 어려운 일은 도맡아나서는 훌륭한 기풍과 호상 존중하고 례의를 지키는 고상한 도덕풍모가 지배되게 할수 있다.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대중의 믿음이라는 값진 재부는 오직 진실한 당세포비서만이 받을수 있는 최상의 영예이며 자랑이다. 본사기자 윤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