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10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영식동지를 비롯한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관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의 변혁적인 전략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시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전국적판도에서 지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 불멸의 대강을 책정명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경제실무적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방발전20×10정책》은 위대한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복무정신과 결사의 실천력이 집대성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이며 독창적인 로선이며 온 나라 인민에게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미증유의 대변혁을 안겨주는 근 80성상에 이르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획기적리정표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이 밝힌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방침이 있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신념화한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이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자립경제의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힘차게 부흥시키는 세기적변혁, 거창한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지방공업발전을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당위원회와 각급 당조직들이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당의 숭고한 뜻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새겨주며 그들의 앙양되고 분발된 열의와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정책관철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취급되였다.

일군들이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가장 정확한 설계도인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작전과 지도를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해나가며 공장건설과 생산활성화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기민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내각과 해당 성, 중앙기관들에서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 순차와 지역의 경제적잠재력, 인구수 등에 맞게 생산지표들을 바로 설정하며 설계를 로력절약, 부지절약, 에네르기절약, 기술집약형의 원칙에서 발전지향적으로, 전망적으로 작성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이 제기되였다.

건설에 필요한 세멘트, 강재, 목재를 비롯한 자재들을 선행시켜 생산보장하며 수송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여 공사일정을 계획대로 밀고나갈데 대하여 취급되였다.

세계적인 식료품, 소비품발전추세에 맞게 설비와 협동품을 질적으로 제작완성하며 국가의 결정, 지시에 모든 단위들이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도록 당적지도와 통제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방책들이 토의되였다.

시, 군들의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년차별계획에 따라 박력있게 추진하며 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늘여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기되였다.

새로 건설되는 공장들의 규모와 능력에 맞게 관리기구와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기술자, 기능공양성사업을 예견성있게 하며 설비들의 정상가동과 제품의 질개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해결해줄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게 경제실무적조치들을 적시적으로 강구하며 승인절차와 공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취급되였다.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집행자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개진을 가져오며 지방이 변하는 거창한 투쟁행정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오직 인민을 위하여 방대한 사업을 걸머진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항상 명심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지를 발휘하여 당정책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실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참가자들의 비등된 열의속에 작성된 결정서가 전원회의에서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