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12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열렬한 조국애를 전하는 장자산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 장자산혁명사적지를 련일 참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절세위인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더욱 뜨거워지는 속에 장자산혁명사적지에로 참관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뜻깊은 2월에 들어와 자강도과학기술위원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강계염소목장, 강계시고려약공장, 강계의학대학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과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이 사적지를 찾았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장자산혁명사적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39(1950)년 10월 20여일간 계시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하시며 승리한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안아오실 원대한 뜻을 키우신 유서깊은 곳이다. 참관자들은 장자산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길이 전하는 혁명사적비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혁명의 대성인, 절세의 애국자의 고귀한 생애를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던 집을 찾은 그들은 키낮은 책상과 학용품, 시계를 비롯한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보면서 언제나 생활을 소박하고 검소하게 하시며 인민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신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를 깊이 체득하였다. 사연깊은 두그루의 잣나무앞에서 그들은 조선로동당창건 5돐이 되던 날에 몸소 나무를 심으시며 미국놈들이 한그루의 나무를 불태우면 열그루, 백그루의 나무를 심어 우리의 산과 들을 푸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열렬한 조국애를 깊이 새겨안았다. 참관자들은 학습터와 씨름터를 비롯한 사적지의 여러곳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천품을 지니고계신 백두령장의 위인상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장수봉회상터의 헌시비앞에서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충성다해 높이 모시고 조선을 빛내이실 굳은 맹세를 다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전체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