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4)

 

락천성

 

락천성은 대중의 교양자, 동원자로서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의 하나이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조건은 의연 어렵다.이런 때일수록 대중과 늘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하여야 집단안에 명랑한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고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껏 떠밀수 있다.

중요한것은 당세포비서들이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것이다.당세포비서들은 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일이 바빠도 군중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조직진행하는것과 함께 자신부터가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대중속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고 악기도 다루면서 군중예술활동에 솔선 앞장서고 체육경기에 선수로 나서서 대중과 함께 어울려야 집단안에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대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명심하고 집단안에 락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투쟁의 기수,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도덕성

 

당세포비서들은 누구보다도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례의도덕은 사회생활, 인간생활에서 사람들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준칙으로서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특히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지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례의도덕을 떠나서는 동지들사이의 참다운 관계와 집단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할수 없으며 사회에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없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이를 명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언어례절을 잘 지키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당세포비서들이 다정하고 친절한 말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이 대해주어야 서로 정을 두터이 하고 사람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수 있다.

또한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대중앞에서 자신을 낮추면 낮출수록 인격은 그만큼 높아지게 되고 그러면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찾아와 마음속진정을 터놓게 된다.

 

청렴결백성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에는 청렴결백성도 있다.

직업적혁명가인 당세포비서가 특혜와 특전을 바라거나 물욕에 빠지면 사업과 생활에서 원칙을 지킬수 없고 나아가서는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때문에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을 지니고 고상하고 건전하게 생활하여야 한다.

청렴결백성을 지니자면 사리사욕을 절대로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지면 집단과 동지도, 의리와 량심도 다 저버리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는 죄악까지 저지를수 있다.

군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대중과 허물없이 생활하여야 대중의 인정과 사랑을 받을수 있고 그들의 지지와 성원속에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수 있다.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며 조직적인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가족성원들이 고지식하고 검박하게, 소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하도록 늘 교양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당이 제시한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당세포강화를 위해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