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감격의 바다를 이룬 선물전달모임
우리 조국이 그리도 강한것은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곤난앞에서는 제일 강의하고 굳센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 있기때문이다. 자식들이 한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참인간이 되도록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주는 우리 어머니들, 그들의 순결한 마음,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며 행복과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입니다.》 온 나라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였다. 대회장으로 들어서던 참가자들은 뜻밖의 광경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대회참가자들이 볼수 있게 곳곳에 차려놓은 선물들을 보는 순간 어머니들은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 한가정의 며느리, 안해이며 어머니들인 대회참가자들의 심정과 기호를 헤아려 하나하나 꼽자고 해도 아름차도록 갖가지로 성의껏 마련된 선물들이였다. 대회장은 삽시에 감격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이어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는 장내에는 흐느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리였다. 당의 각별한 은정이 어린 선물을 받아안는 대회참가자들의 얼굴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자기들이 받아안은 선물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를. 주체112(202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줄 선물을 잘 준비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이 모두 녀성들인것만큼 화장품도 준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업제품은 고급트렁크에 넣어주며 TV도 선물로 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이번 어머니대회를 10여년만에 하는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선물을 잘 준비하여야 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안겨줄 선물을 두고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면 고급트렁크를 준비하기 위한 과업을 자신께서 해당 단위에 직접 주겠다고 하시랴. 다음날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여할 선물명세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지금 대회참가자들에게 줄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하고있는데 액정TV까지 주는것으로 타산하여 선물명세도안을 잘 만들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일군은 한순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명세를 여러페지나 되게 만들어야 할만큼 수많은 선물을 마련하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고 품을 들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물을 당중앙위원회의 명의로 수여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안겨줄 선물에 깊은 의미를 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가슴뜨겁게 마쳐와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로부터 며칠후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 안있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줄 트렁크가 전량 마련되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트렁크까지 주면 자신의 마음이 좀 놓일것같다고 하시였다. (어머니들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면 그들에게 안겨줄 선물 하나하나에 그처럼 온갖 정을 기울이시고도 이렇듯 또다시 뜨거운 말씀을 하시랴.) 우리 어머니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주체112(2023)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수여하는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이번에 당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에게 줄 선물을 품들여 준비하였다고 하시면서 선물수여식을 할 때 선물들을 다 차려놓고 어머니들이 그것을 보면서 선물명세를 전달받도록 할데 대하여 세심히 일러주시였다.그리고 선물수송과 관련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어머니대회참가자들이 받아안은 사랑의 선물마다에는 이렇듯 사려깊고 웅심깊은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깃들어있었다. 선물을 전달받는 어머니들도 울고 선물을 전달하는 일군들도 눈굽을 적시며 진행된 선물전달모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의 환호와 더불어 형언할수 없는 감격의 바다를 이룬 세상에 둘도 없는 화폭이였다. 못잊을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되여 길이 전해질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한없는 긍지와 보람을 소리높이 구가하며.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