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2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을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령도자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정당지도자들과 각계인사들 격찬

 

탁월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은 여러 나라 정당 지도자들과 각계인사들이 보내온 축전과 축하편지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다.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천재적인 예지와 심오한 저술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장구한 기간 혁명적당의 본태와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건설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조선로동당을 세계에서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건설하신 정치의 거장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반공화국책동속에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한것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일각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세기적인 기적이라고 찬양하였다.

마쟈르로동당 위원장,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인디아주체사상자력갱생연구회 서기장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불철주야로 헌신분투하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김정일각하와 같으신 인민의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김정일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위원장,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 모리셔스공산당 총비서는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고귀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탁월한 수령, 불굴의 혁명가의 귀감이시다, 사회주의조선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고 확언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경축모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라오스, 먄마, 파키스탄, 스위스에서 3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라오스안전보위성 총정치국 부총국장은 오늘의 경축모임을 통하여 조선의 김정일동지께서 조국수호와 나라의 부강발전, 사회주의건설에 쌓아올리신 업적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김정일동지의 령도아래 승리떨쳐온 조선로동당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굳건한 정치적안정을 이룩하고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하여 국제무대들에서 조선의 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로세대 령도자들에 의해 그 초석이 마련되고 계승발전된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보다 공고발전되여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기여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훌륭한 친선관계가 영원불멸하기를 축원하였다.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광명성절을 맞이할 때마다 깊이 절감하게 되는것은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지만 김정일각하처럼 특출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위인은 없다는것이다.

김정일각하의 가장 큰 업적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자주의 정치철학으로 정립하심으로써 인류의 새시대, 자주시대의 전성기를 열어놓으신것이다.

대국들사이의 패권경쟁과 대립이 격화되고있는 오늘날 세계정세는 국가정치에서 자주성견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김정일각하의 자주로선이 있었기에 조선은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과 도전들을 극복하고 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었다.

선대수령들의 자주정치를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기에 조선은 앞으로도 세인이 경탄하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자주강국으로 인류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일동지의 탄생은 조선인민의 커다란 행운이였으며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중대한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경모를 받으시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비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 위대한 령도자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위원장은 선군의 보검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시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국가령도자로 칭송하고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확언하였다.

스위스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쏘련공산당, 아랍조선협조리사회에서 5일과 7일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참가자들속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토론회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토론회, 절세위인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방글라데슈, 캄보쟈, 파키스탄, 로므니아, 영국, 체스꼬, 알제리, 스위스, 핀란드에서 3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참가한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선의 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그이의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할수 있었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과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미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고있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주체사상이 구현된 조선의 현실을 따라배우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우심해지는 현정세하에서 더욱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 푼씬뻬크당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일성대원수각하와 김정일대원수각하는 노로돔 시하누크대왕의 가장 친근한 벗이시였다.

푼씬뻬크당은 조선인민이 김일성대원수각하와 김정일대원수각하를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김정은각하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고있는데 대해 높이 찬양한다.

또한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카라치주체연구쎈터, 카라치주체사상연구 청년 및 대학생조직 인사들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광명성절은 가장 의의있고 경사스러운 인류공동의 명절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의 부강번영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그이의 성스러운 생애는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비범한 사상리론가이시고 뛰여난 군사전략가이신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한평생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령도자로 호칭하였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장군님을 위대한 령도자, 강철의 령장으로 칭송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오늘 조선은 김정일동지의 위업을 훌륭히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할것이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조선이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길에서 거둔 성과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광명성절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수호자의 탄생일로 인류의 마음속에 간직되여있다고 토로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소식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특히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대외전략전술적방침과 대적사업에서의 단호한 정책전환이 세인의 관심을 모으고있다고 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과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견결히 맞서싸우는것은 조선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주장하였다.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토론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의 기본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김정일동지의 로작은 여러 나라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 갈길 몰라 헤매이던 진보적인민들에게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지금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 이 로작은 진보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반제자주력량들을 고무해주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의 힘찬 전진을 담보하는 승리의 기치로 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갖 난관과 도전들을 물리치며 자주권과 평화수호,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해 감탄을 표시하고 올해의 투쟁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또한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성과와 경험, 자랑찬 현실에 대한 소개선전을 적극화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전적로작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가 절세위인의 고결한 후대관을 보여주는 불후의 저서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의 미래와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그이의 위대한 후대관, 인생관은 모든 공산주의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본보기이다.

핀란드의 공산주의자들과 조선의 벗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하면서 그들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