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화의 위력을 과시하며 힘차게 전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식의 철생산기술을 향상시키며
온 나라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벅찬 시기에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혁신의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 일떠세운 주체화대상들의 운영효률을 부쩍 높이기 위한 담보를 마련하면서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주체화의 기치높이 우리의 금속공업이 확실하게 전진하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는 이 자랑찬 성과는 언제나 변함없이 강철로 당을 받들어갈 김철로동계급의 철석의 신념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확대하여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주체조선의 활기찬 전진기세와 필승의 힘을 과시하는 위력적실체인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 000㎥/h산소생산계통들을 장엄하게 일떠세운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 앞선 기술을 토대로 하여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조향륜을 틀어쥔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는 한편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며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다.특히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기적창조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박치는 힘있는 직관선전물들,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의 적극적인 선동활동은 철강재생산목표점령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지난 2월에 용광로1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나라의 맏아들로동계급이라는 자각을 안고 앞장에서 내달리였다.이들은 원료, 연료의 배합비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여 산소열법용광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면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부단히 늘이였다.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용광로의 출선구관리를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새로운 지구를 만들어 도입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다음교대생산에 지장이 있을세라 설비관리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로의 가동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이들은 로운영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쇠물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이곳 일군들은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예견성있게, 과학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기술혁신의 기치를 들고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3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산소생산이자 주체철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대형산소분리기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여 순도가 높은 산소를 중단없이 생산보장하였다. 산소분리기작업반과 압축기1, 2작업반의 로동자들은 맡은 설비들에 정통하기 위한 기술학습과 경험발표회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공기압축기와 산소압축기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였다. 수리작업반과 전기작업반의 기술자, 로동자들의 투쟁기세도 높았다.이들은 설비들의 점검보수체계를 빈틈없이 세우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 한편 동력보장계통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가스발생로직장에서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가스생산량을 끊임없이 늘이였다. 제관부문과 원료보장부문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생산정상화와 보수작업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제관품 및 원료를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강철2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여 경제전반에 활력을 더해줄 애국의 일념 안고 필요한 지구와 기공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행생산을 다그치면서 산소열법용광로들에서 부어내는 주체쇠물로 각강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확실한 토대도 구축해나가고있다.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일념 안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철강재생산을 더 높은 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지원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