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혁명이 개시된 격동의 시기에 조국의 북단 량강도에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량강도의 농촌들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안의 시, 군들에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시였다.

4일 혜산시에서 진행된 뜨락또르전달모임에는 량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남동지,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달사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인민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실현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에서 량강도가 앞장서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를 받아안은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을 비롯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이 영광과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뜨락또르들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백두대지에 감자농사혁명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고 기계화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들을 적극 애호관리하여 전야마다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고 분발된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과감한 실천, 자랑찬 결실로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삶의 자양분으로 삼고 량강도를 굴지의 감자생산기지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복받은 대지에 세세년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