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6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

 

오늘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실현되는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특유의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 바로 여기에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존엄과 권위, 진면모가 있다.

지금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해 만짐을 지고 진펄길,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였으며 그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였습니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입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당 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의 리익과 편의보장,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헌신이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기초로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혁명을 이끄는 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리익을 옹호하는 근본리념, 근본사명에 충실하는것이다.력사적교훈은 아무리 집권력사가 오랜 당이라고 하여도 내세운 리념을 정치실천에 옳바로 구현하지 못하면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고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정치의 위대함과 무한대한 저력이 만천하에 뚜렷이 각인된 불멸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불가항력으로 다지였다.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로 일관된 그 성스러운 려정에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이고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이다.인민을 위해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야말로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정치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면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반드시 실천해내는데서 발현되고있다.

정치의 실현과정은 정치리념의 구현과정이다.인민적인 정치의 진가는 조건의 유리함이나 불리함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을 위하여 내세운 리념, 인민의 리상을 현실로 펼쳐놓는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력에 의하여 규제된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이 숭고한 세계에서 인민들이 겪는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와 결단들이 내려지게 되였으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공고화되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선택과 결심은 결코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인민의 존엄과 권익, 인민의 숙망을 실현하는 사업을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돌발적인 악성전염병사태가 최단기간내에 평정되는 기적이 창조되고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피해지역들에 새 살림집들이 훌륭히 일떠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였다.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라는 력사적대업이 빛나게 실현되고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수도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실체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세계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세기적숙원들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완벽하게 실행해나가는 당,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그 어떤 험로역경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은 없다.인민이라는 대지에 깊이 뿌리내리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발전지향적으로 나아가는데서 표현되고있다.

정치의 생명력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하는데 있다.래일이야 어떻게 되든 오늘만을 추구하는 정치는 진정한 인민의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당의 불변의 정치방식, 투쟁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른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고 더욱 확대되는 인민적시책들, 더욱 통이 크게 벌어지는 거창한 창조대전들에는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목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지금 전국도처에서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멋들어지게, 더 훌륭히 꾸리고 계속 그 수준이상으로 일떠세움으로써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 담겨져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더 높은 목표,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고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설계도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은 자신들을 위한것이고 그것이 현실로 꽃펴날 때 더 좋은 생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철리이고 절대불변의 신념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갈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정치는 모든 사람들을 국가와 사회의 실제적인 주인, 발전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정치의 참다운 우월성과 생활력은 훌륭한 인민을 육성해내는데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당 정치의 철저한 인민성이 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단결시켜 가장 힘있는 존재, 힘있는 력량으로 되게 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기본요구의 하나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속에서 인민들을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 생활, 새 문명에로 인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이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세련되여가고있으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강의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다.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을 과시하며 대정치축전들이 성대히 진행되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이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는 사상교양과정, 문화혁명과정으로 전환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우월성, 참다운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위대한 정치는 위대한 인민을 낳는다.오늘 강국의 공민이 된 우리 인민의 자긍심은 하늘끝에 닿고 도도한 정신력은 최대로 분출되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으로 혁명을 수호하고 국가를 떠받드는 참된 혁명가,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으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정치가 떠올린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기고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문명하며 제일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가까운 앞날에 온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의 실체가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근본으로, 바탕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국가부흥의 변혁적국면을 상승확대시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강국인민의 영웅적존엄과 백절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