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7일 로동신문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인민의 재부들을

우리의 손으로 보란듯이 창조하자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세기적인 10년창조대전에 총궐기해나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비상히 격앙되는 시기에 평안남북도와 황해북도, 함경북도, 남포시의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출발선에 선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실행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밀고나가 인민들의 눈에 띄우고 반길수 있는 변화,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을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안아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해당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형편이 의연히 어려운 속에서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정비보강과 활성화를 내밀면서 전국적범위에서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통이 크게 추진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벌린다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결단할수도 실행할수도 없는 일대 혁명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는 위대한 혁명강령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을 직접 발기하시고 준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시였으며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자재보장을 위한 당적, 국가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열화같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로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서 애국의 힘과 지혜를 합쳐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 군대가 일떠세우는 공장들과 그 건설과정에 발휘되는 혁명적인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뿐 아니라 사상정신적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충성과 애국의 열정과 정력을 아낌없이 바쳐 전국이 다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나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되고 분발된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이 즐비하게 일떠설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예견성있게, 실속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를 높이 휘날리며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펼쳐지는 지방진흥의 새시대의 복락을 선참으로 누리게 된 지역인민들의 감격과 기쁨이 착공식장들에 끝없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기세충천하여 굴착기와 삽차, 화물자동차들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공사에 착수하였다.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지방공업혁명의 첫해 과제를 빛나게 완수할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