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0일 로동신문
농촌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몇년어간에 나라의 농업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하여 식량문제,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부터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투쟁과업을 제시하였다.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식량의 자급자족을 원만히 실현함으로써 전반적경제발전의 근본동력을 강화하고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올해에 당의 뜻대로 농업생산에서 또다시 획기적전진을 가져오자면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하는데 맞게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자면 농촌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한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전민합세의 위력으로 훌륭히 점령하는 소중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사회주의대지에 흐뭇한 농사작황이 펼쳐지고 도처에서 기쁨넘친 결산분배모임이 진행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 힘찬 활력을 부어준 자랑찬 현실은 농업생산을 위한 전국가적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하나로 내세웠다. 지금 사회주의전야가 들끓고있다.나날이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은덕과 고마움에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의는 충천하다.비상히 격양된 이 기세에 국가적보장과 지원사업이 안받침될 때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더 높이 발휘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보다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이것이 우리모두가 들고나가야 할 행동의 구호, 실천의 구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사에 전국가적힘을 집중함으로써 올해에 또다시 농업생산과 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하고 전야마다에 풍요한 작황을 안아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농업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농사와 관련하여서는 중요한 부문과 덜 중요한 부문이란 따로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알곡증산이자 인민생활향상이며 국가의 발전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농업부문을 성심다해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 비료와 농기계는 농업전선에 절실히 필요한 탄약이며 무장장비이다.비료공장, 화학공장들에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화학비료와 비닐박막, 농약들을 적기에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며 기계공장들에서는 각종 농기계와 부속품들을 더 많이 질적으로 만들어 보내주어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은 농업부문에 소요되는 전기를 충분히 보장하며 경공업부문은 농장원들의 생활에 필요되는 소비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생산하여 실지 그들의 피부에 가닿게 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는 영농실천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고 농촌에 대한 기술적지원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농사를 잘 짓고 나라의 농업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공헌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 혁명발전과 전도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농업문제해결의 긴박성을 똑바로 새겨야 한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이 나라 공민이라면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고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여야 한다. 누구나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이며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발전, 자신의 운명과 혁명의 장래가 달린 사활적인 문제임을 똑똑히 새기고 농촌지원사업에 사상적으로, 진심으로 동원되여야 한다.농업발전에 한가지라도 더 이바지하기 위해 진지하게 사색하고 탐구하며 당의 호소를 받들고 용약 농촌에 진출하여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전세대들처럼 농업전선에 선참으로 달려나가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농촌지원사업에서 인민군대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당의 의도를 받들어 지난 시기 사회주의농촌에 달려나가 농사일을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힘있는 선전선동공세로 농장벌을 들었다놓으며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그리고 인민들에게 사소한 부담도 끼치지 않고 농장의 살림살이를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었다. 우리는 인민군군인들처럼 농촌을 지원해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고 농사일을 도와주어도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알심있게, 주인답게 하여야 한다. 온 나라를 농촌지원열기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밥을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촌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알곡생산목표를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와 농촌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정확히 인식시켜야 한다.조건타발과 형식주의, 눈치놀음을 하며 농촌지원사업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원되지 않는 현상을 제때에 바로잡는것과 함께 정상적인 총화를 따라세워 그릇된 편향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자기 지역안의 사업을 농사문제, 농촌문제해결에로 지향시키고 아래당조직들을 총발동하여 알곡생산계획수행을 위한 집중공세를 들이댐으로써 당의 농업정책집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촌을 도와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방조하여야 한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단결의 힘으로 더욱더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것은 우리의 불변의 전진방식이다. 모두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지원사업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동원되여 올해에 또다시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