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23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면 우리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수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입니다.》 김정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과 초급당조직들의 역할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애국충심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고 전진기세는 날이 갈수록 충천해지고있다.이 력사적진군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당조직은 다름아닌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다.

우리 당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높이 받들고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우리 당의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에는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이 잘 준비되고 활약하여야 전당이 강화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전환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초급당조직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 다 있으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초급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대오로 강화되여야 우리 당의 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고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웅대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이것은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이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 때이다.초급당조직들이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고 그 해결에 력량을 총동원하며 단위발전을 위해 맹활약해나가야 사회주의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할수 있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초급당강화이자 전당강화, 전면적국가부흥의 지름길이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부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초급당을 명실공히 당중앙과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 행동도 하나인 충성의 전일체로 다져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봉하고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앞장에서 지지하며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단위의 당세포를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혁명과업,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일터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여야 한다.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우고 그것이 은을 내도록 당적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

초급당비서들의 수준과 능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당사업과 관련한 학습을 깊이있게 진행하며 자기 부문의 전문지식,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축적하는것을 비롯하여 발전하는 시대에 맞게 다방면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하여 허심한 자세로 꾸준히 배워야 한다.사업실천을 통하여 경험과 교훈을 찾으면서 치밀한 조직력과 드센 장악력, 강한 통제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패,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초급당역할론, 초급당중시론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