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가는 조선윁남친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때로부터 5돐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웬 푸 쫑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시고 동지적우의와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시였다.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극진히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해 열렬히 환대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힘있게 과시하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웬 푸 쫑동지를 비롯한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친분관계를 맺으시였으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사회주의를 위한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관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윁남의 로세대지도자들과 함께 그 력사적뿌리를 마련하고 빛내여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웬 푸 쫑총비서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대를 이어 계승발전되고있는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이다.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에는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심혼이 어리여있고 윁남에는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하여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두 나라 렬사들의 공동의 넋이 깃들어있다.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은 오랜 기간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고 굳게 손잡고 싸우면서 호상 지지성원을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폭넓게 발전시켜왔다.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피로써 맺어진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난 5년간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도 더욱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하고 협조하고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서의 교류가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조선과 윁남 두 나라는 주요국제관계문제들에서 보조를 같이하고있다.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오늘 윁남인민은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13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평화, 협조와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당 제13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여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단결과 협조의 훌륭한 전통이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이어질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조선윁남친선은 두 당 최고수뇌분들께서 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상봉시에 이룩하신 숭고한 합의에 따라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갈것이다.

리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