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13일 로동신문
도발자들의 말로가 어떤것인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동포단체 대변인들, 일군들 성명, 담화 발표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동포단체 대변인들, 일군들이 미국과 한국괴뢰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하여 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이 당당한 주권국가인 공화국을 반대하여 조선반도주변에서 핵전쟁을 가상한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이번 연습에는 지난해에 비해 2배로 증대된 야외기동훈련계획이 포함되여있으며 존재명분도 없는 이른바 《유엔군사령부》소속 11개 추종국가무력까지 동원되였다고 폭로하였다. 한점의 불꽃으로도 핵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발화조건이 성숙된 조선반도지역에서 일개 국가를 상대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10여개의 추종국가들이 결탁하여 전개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은 절대로 《방어적》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주권국가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연습소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더이상의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중지할것을 엄중히 경고한 공화국국방성 대변인담화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자주적인 공화국을 압살하려 날뛰는자들을 이 행성에서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투쟁을 끝까지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은 10일 《무모한 전쟁연습으로 얻을것이란 파멸뿐이다》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미국과 한국괴뢰들, 추종세력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정세를 불안정시키는 근원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핵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장본인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가리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담화는 앞에서는 평화를 떠들면서 온갖 위선을 부리던 미국과 괴뢰한국것들이 이제는 그 가면을 벗어던지고 공공연히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를 상대로 무모한 불질을 하는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하면서 담화는 도발자들의 말로가 어떤것인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재중조선인청년협회와 재중조선인녀성협회,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대변인들은 6일과 7일 미국과 괴뢰한국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단죄규탄하는 담화들을 발표하였다. 담화들은 미국과 윤석열괴뢰군부깡패들의 무분별하고도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은 지역정세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안보에 가장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이란 존재는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국가발생의 시초로 보나,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경위로 보나 약자를 잡아먹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 나라이라고 담화들은 강조하였다. 담화들은 미국은 일극세계가 허물어지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수립되여가고있는 현 세기에도 패권적이며 침략적인 생존방식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세계의 안정을 끊임없이 파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의 침략전쟁연습에 적극 추종하여 윤석열괴뢰가 무너져가는 부패무능한 정권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고 전쟁돌격대가 되여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들어가는짓을 서슴지 않고있다고 담화들은 단죄하였다. 담화들은 만일 윤석열괴뢰가 미국을 등에 업고 공화국에 대한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이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지게 될것이며 세계평화의 암인 미국도 그 존재를 마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 부회장과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사무국장도 담화들을 발표하여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본성을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