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3일 로동신문

 

악명높은 인종주의왕국,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

 

《미국력사에서 식민주의와 노예제가 남겨놓은 어두운 그림자가 오늘까지도 가셔지지 않고 인종주의에 부채질하고있다.》

이것은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철페에 관한 국제협약》리행정형심의에 관한 최종보고서에서 미국에서의 인종주의만연실태에 대해 까밝힌 대목이다.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에 만연되여있는 고질적인 병페이다.오늘날 미국에서 범람하고있는 백인지상주의는 인종말살의 피바다에서 솟아난 독버섯이다.미국은 세계적으로 인종간의 불평등이 가장 우심하고 인종주의폭력단체가 백주에 뻐젓이 활개치면서 살인과 폭행을 자행하는 나라이다.

이 나라에서는 아시아계주민들에 대한 백인들의 폭행, 흑인들에 대한 백인경찰들의 살인만행, 소수민족들에 대한 멸시행위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10년간 유색인들을 겨냥한 숱한 대규모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거의 모두가 백인지상주의자들에 의해 감행된것이다.뉴욕주의 한 도시에서 여러명의 흑인을 무참히 살해한자는 자기의 살인과정을 록화하여 인터네트에 올리기까지 하였다.이런 자료를 공개한 어느한 민간조사기구는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한다면 우리는 극단주의적인 대규모살인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개탄하였다.한 대학교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섬나라출신 사람들에 대한 인종증오범죄는 결코 정신착란증에 걸린 개인이 마구 저지르는 죄행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국가적인 비극이라고 주장하였다.

몇해전 제네랄 모터스회사에서의 혹심한 인종차별행위가 폭로된적이 있다.그에 의하면 이 회사에서 흑인들은 《검은 귀신》, 《원숭이》로 불리우고있으며 때없이 백인들로부터 《아프리카로 물러가라.》는 위협을 받고있다.백인직원들은 나치스표식이 있는 샤쯔를 입고있으며 일부 작업장의 위생실은 백인들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회사의 한 백인직원은 흑인직원에게 《지난 시기라면 널 생매장하였을것이다.》라고 공공연히 뇌까렸다.피해자들이 이런 악랄한 인종차별적위협공갈에 대해 회사측에 신고하면 《자체로 처리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법집행성원이라고 하는자들이 유색인들과 소수종족계집단에 거리낌없이 폭력을 사용하고도 아무런 법적제재를 받지 않고있다.결과 이 나라에서 흑인들이 경찰들에 의해 살해될 가능성은 백인들의 2.78배에 달한다.휴스톤과 미니애폴리스, 시카고에서는 그 가능성이 무려 20여배이다.

흑인들이 미국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14%도 안되지만 주요3대범죄에서 잘못 판결될 가능성은 백인들의 7배이고 특히 마약범죄로 오판될 가능성은 19배에 달한다.

인종에 따르는 빈부차이도 날로 더욱 확대되고있다.백인들과 흑인들의 1인당 평균재부비률은 6:1이다.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이 제아무리 감언리설을 늘어놓아도 악명높은 인권유린왕국,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우지 못한다.

중국의 한 언론은 《미국식인권은 미국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엉망진창인 자국내 인권상황에서 미국정객들은 무슨 자격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 삿대질할수 있단 말인가.미국식인권은 미국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악몽일뿐 아니라 세계인민들의 악몽이기도 하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