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15일 로동신문

 

반제전선의 한전호에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 인사들 강조

 

로씨야의 쏘치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에 참가한 여러 나라 인사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찬하면서 청년조직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윁남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에 의하여 마련된 윁남조선친선관계는 오늘 웬 푸 쫑총비서와 김정은총비서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되고있다.

최근 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며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갈것이다.

중화전국청년련합회 부주석,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은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는 두 당,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청년들의 청춘의 기백과 열정에 의해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일떠선 수도의 새 거리가 준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들의 조직력과 단결력, 불굴의 위력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진정한 동지로서 조선청년들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해나갈것이다고 토로하였다.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외협조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수도는 물론 전국의 모든 지역을 포괄하는 발전계획을 세우고 해마다 어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다.

세계는 조선의 발전모습을 경탄속에 주시하며 자력자강의 생활력을 절감하고있다.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길에서 우리는 조선청년들과의 단결을 굳건히 해나갈것이다.

조선청년대표단의 참가는 이번 세계청년축전의 의의를 더욱 부각시켰다고 하면서 전로씨야사회단체 《통일로씨야청년근위대》 조정리사회 위원장, 로씨야련방 청년사업국 부국장은 앞으로도 로조친선협조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투쟁에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드린다, 로씨야인민과 청년들은 가장 친근한 벗이시고 동지이신 그이를 끝없이 존경하고있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수리아혁명청년동맹 위원장, 뛰르끼예청년전위조직 위원장, 벨라루씨공화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 청년총서기도 자주적신념과 의지,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을 단죄규탄하였으며 반제전선의 한전호에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