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대변인담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우주개발권을 말살하고 전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공간을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가 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괴뢰한국과 일본을 행각한 미우주군사령관은 북조선의 우주발사체나 미싸일발사가 《유엔결의위반》으로 되기때문에 그와 같은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한다고 떠벌이였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우주개발권리와 합법적인 자위권을 전면부정하면서 우주공간을 다른 나라들을 제압하기 위한 군사적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의 패권적기도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세계최대의 정탐위성보유국이며 다른 나라들의 인공지구위성들을 겨냥한 요격무기체계시험들을 가장 많이 진행한 미국이 우리의 합법적인 군사정찰위성발사권리에 대하여 가타부타하면서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핵무기의 우주배비금지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시킨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철면피한 이중기준행위이다. 얼마전 미국이 우주령역에서 이른바 《적대국》의 위성을 파괴할 사명을 지닌 무인우주비행선 《X-37B》의 7번째 발사를 단행하고 추종국가들을 규합하여 우주에서의 전쟁을 가상한 우주련합연습인 《글로벌 쎈티널》을 벌려놓은것은 우주군사화책동의 진범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위험천만한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다름아닌 조선반도지역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4월에만도 미국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선제타격능력구축을 노린 괴뢰한국의 두번째 정탐위성을 저들의 발사체로 발사해주었으며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괴뢰한국과 함께 미우주군이 우주정찰자산들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정보에 기초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사대상물들을 《정밀타격》한다는 합동우주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략적균형이 파괴되여 국가들사이의 실제적인 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계속 높아가고있다. 우주를 군사화,전장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기도는 현시기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주되는 위협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핵선제공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상황에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개발사업은 우리 국가의 안전리익과 생존권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우주공간을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가증되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준동과 침략적기도를 철저히 감시장악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우주정찰기반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드팀없이 결행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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