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3월 31일 로동신문

 

새로운 창조의 시대는 당에 충실한 이런 인재들을 부른다

주체적화학공업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12월5일청년광산 결정망초
생산공정확립에 특출한 기여를 한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연구사 리수영동무에 대한 이야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박사도 아니고 그리 유명한 과학자도 아니다.그러나 그가 핵심이 되여 개발창조한 우리 식의 새롭고 혁신적인 결정망초생산기술이 안받침되여있는 결정망초생산공정이라면 오늘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12월5일청년광산에 결정망초생산공정을 일떠세운데 이어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탄산소다생산공정에 결정망초를 보내주기 시작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나라의 보배광산이 수십년만에 드디여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실지 이바지하게 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얼마전에는 결정망초생산공정확립에서 특출한 역할을 한 우리의 주인공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해주시였다.

그가 바로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연구사 리수영동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나라에서 2.16과학기술상수상자로,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내세워준 리수영동무, 그는 어떤 과학자인가.어찌하여 우리 당은 이름없던 한 평범한 연구사를 새로운 창조의 시대 과학자의 전형으로 영광의 단상에 값높이 올려세워주는것인가.

 

과학연구과제우에 당결정이 있다

 

지난 1월초 리수영동무는 밤깊도록 잠을 이룰수 없었다.

수십년만에, 드디여, 실지!

회망초에 의한 결정망초생산공정이 일떠서 용을 쓰기 시작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당중앙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보배광산이 수십년만에 드디여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실지 이바지하게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귀중한 말씀이 한자한자 로과학자의 가슴을 파고들었다.방울방울 뜨거운 눈물이 거쿨진 손등에 뚝뚝 떨어졌다.눈앞으로는 흘러간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18》이 끝난 직후인 몇해전 11월 어느날 늦은밤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이런 말이 오갔다.

《회망초말입니까?》

《분원에서 회망초를 가지고 가성소다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데 난 이걸 선생에게 맡기려고 합니다.공업화까지 하자면 꼭 전기를 쓰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회망초는 파악이 없는데…》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연구성과를 보면서 자기 두뇌로 일감을 찾고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착상을 내놓을수 있는 선생의 창조적능력과 실천력을 보았습니다.힘껏 밀어주겠습니다.》

영예의 김일성훈장수훈자이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 교수, 박사인 김응철원장의 열정적인 목소리는 진정에 넘쳐있었다.

이렇게 되여 리수영동무는 예순을 석달 앞둔 나이에 회망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일단 연구목표가 정해지면 결과를 내기 전에는 잠을 자지 않는 정열적인 기질의 소유자로 소문난 그는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무섭게 파헤쳐갔다.그럴수록 회망초라는 나라의 귀중한 재부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눈앞에 먼저 밟혀왔다.가슴속에는 회망초의 세계를 기어이 정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반드시 현실로 펼치리라는 신념이 바위처럼 들어앉았다.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선광공학연구실의 초대실장이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광업부문의 어느한 연구소에서 탐구의 첫발을 뗀 리수영동무는 젊은 시절부터 국가적의의가 큰 여러건의 무게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아 26살에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전도양양한 인재로 소문을 낸 과학자이다.

황혼기에 들어선 나이에 뜻밖에도 회망초와 관련한 생소한 연구분야에 뛰여든 그는 청춘의 활력을 되찾은 심정이였다.비상한 두뇌와 피타는 사색은 드디여 첫열매를 낳았다.비록 자그마한 비커속의 산물이지만 전기를 전혀 쓰지 않고 가성소다와 류산카리를 얻어냈던것이다.

기성관념과 경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그의 대담한 착상과 시도는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김응철원장이였다.그러면서 분원적으로 실천형인재로 손꼽히는 나노응용기술연구소 소장 성철남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로 연구집단을 무어주었다.

리수영동무는 그들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에 달라붙었다.20여가지에 달하는 인자들을 하나하나 선정하고 그에 따라 한건한건 실험을 전개하였다.낮이건 밤이건 관계없이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조작을 하며 관찰하고 측정해야 하는 방대한 량의 실험때문에 언제 한번 깊은 잠에 들수 없는 그들은 며칠사이에 딴사람이 되여버렸다.

마침내 회망초로부터 전기를 적게 쓰는 가성소다와 류산카리생산공정을 시험적으로 확립할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냈을 때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후날 우리 식의 새롭고 혁신적인 결정망초생산기술개발에서 가장 핵심적인 몫을 차지하는 망초분리기술의 기초도 바로 이때 마련되였다.

2019년 봄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기술에 대한 심의를 받기 위하여 국가과학원 일군들과 함께 해당 단위에 내려갔던 리수영동무는 스쳐보낼수 없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되였다.그것은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확립을 맡고있던 단위들에서 망초분리기술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당결정관철에서 커다란 애로를 겪고있는것이였다.

리수영동무는 자기에게로 쏠리는 사람들의 눈길을 느끼였다.선뜻 결심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당결정을 관철하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안타깝게 모대기고있을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모습이 그냥 눈앞에 어려와 잠을 이룰수 없었다.

(당결정집행이 나의 지식과 기술을 요구하고있다.)

그는 자리를 차고 일어났다.과학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망초분리기술을 부단히 갱신하였다.값비싼 결합제를 전혀 쓰지 않는 혁신적인 착상이 나오고 곧 실현되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당의 크나큰 믿음에 의하여 나노공학분원의 연구결과를 채취공업부문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드디여 시작되였다.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할 각오도 드높이 12월5일청년광산으로 달려나간 리수영동무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2020년에 현장로동계급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다량의 회망초로부터 망초를 분리하는 두차례의 시험을 진행하고 공업화를 위한 준비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리수영동무는 다른 단위가 맡은 결정화기술방안에서 심중한 문제점을 포착하게 되였다.높은 지식과 함께 풍부한 현장경험을 소유하고있는 그의 판단은 정확하였다.

제안자들을 멀리 현장에까지 찾아가 만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리수영동무는 늘 품고다니는 수첩을 꺼내들었다.거기에는 결정망초생산공정확립과 관련한 당문헌과 당의 방침들이 또박또박 적혀있었다.

《결정망초》라는 부분에 동그라미, 밑줄을 치기를 벌써 그 몇번…

(당에서는 망초액이 아니라 결정망초를 생산하라는 과업을 주지 않았는가.우리가 맡은 분리공정이 아무리 꽝꽝 돌아가도 결정화공정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전반적인 공정이 찌그러지고 결정망초를 생산할데 대한 당결정을 집행할수 없다.

그렇다.과학연구과제우에 당결정이 있다.)

그는 자리에서 움쭉 일어섰다.당장 방도를 찾아야 했다.

생각을 굴리던 그는 무릎을 탁 쳤다.그리고는 망초를 푼 용액을 담은 용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2월초라 밤날씨는 몹시도 맵짰지만 그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였다.조작을 하고 용기를 가만히 전지불에 비쳐보니 반짝반짝하게 결정들이 생기는것이 보였다.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올라온 그는 안해에게 어린애처럼 소리쳤다.

《여보, 됐소.공정이 살게 됐소!》

그때로부터 얼마후 나노공학분원 일군들의 아낌없는 투자와 성철남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의 협조속에 리수영동무가 내놓은 새로운 결정화공정방안은 여러 단계의 확대시험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효과성이 검증되고 현장에 도입되였다.단번에 성공하여 꽝꽝 돌아가는 결정화공정을 보며 사람들은 리수영동무의 확고한 과학적신념과 높은 실력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건설이 진행되던 어느날 광산에 내려온 한 일군이 리수영동무를 부른적이 있었다.

새로운 결정망초생산기술을 진짜 담보할수 있는가, 이 기술을 믿고 국가가 막대한 투자를 했는데 정말 법앞에서 책임질수 있는가고 따지듯 물었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던 리수영동무는 대답하였다.

《결정망초생산공정을 일떠세우라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과업이고 당결정입니다.

과학리론적으로, 기술공학적으로, 생산실천적으로 담보하고 책임지겠습니다.》

썩 후날 이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안해 김복실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나라에 과학자는 당신 혼자뿐인가요.이제는 손녀들을 무릎에 앉히고 재롱을 받아줄 나이에까지 꼭 그렇게 연구사업을 해야겠어요?》

혼자서다싶이 두 자식을 키우며 한생 남편의 뒤바라지를 묵묵히 해온 사랑하는 안해를 유정히 바라보며 리수영동무는 마음속으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범한 과학자의 소박한 연구결과를 믿으시고 극난속에서도 막대한 국가투자를 하도록 해주시고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주고 이끌어주시며 꼭 성공해야 한다고 신념과 배짱을 키워주시였는데 두려울게 뭐겠소.당원으로서 당결정을 집행하지 못할가봐 솔직히 난 그게 제일 두렵소.)

리수영동무는 바로 이런 과학자이다.

 

과학자의 참된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

 

리수영동무를 두고 사람들은 남달리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안해의 눈에도 그는 과학밖에 모르는 남편으로 비껴있다.

평양에서 남편을 따라 단천으로 시집온 새색시를 결혼 첫날 온밤 혼자 남겨두고 다음날 새벽까지 연구소에 나가 실험을 하여 서러움을 자아낸 이야기를 오늘도 그의 안해는 웃음속에 눈물지으며 추억하고있다.하지만 그런 날과 달이 이어지는 속에 그가 비금속광석부유선광과정에 쓰이던 많은 기름을 절약할수 있는 안을 내놓아 국가에 큰 리익을 주었을 때 안해는 기뻤다.또 언제인가 화학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선광시약을 만들어 정광실수률을 훨씬 높이고 품위를 올려 해마다 막대한 경제적리익을 얻을수 있는 발명을 하고 국제적인 발명전람회에서 금상을 받았을 때에는 남편이 그처럼 사랑하는 과학의 세계가 차츰 리해되였다.새 세기에 들어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의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하여 나라에 커다란 리익을 준 남편이 많은 사람들속에서 영웅처럼 떠받들리울 때에는 무한한 행복감에 잠 못들며 과학자의 참된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한해치고 열달이상은 집을 떠나 살며 자기들이 몇살이 되였는지, 학교는 몇학년 몇반에서 공부하는지 모르던 아버지의 엄한 모습은 당일군으로, 어엿한 사회성원으로 성장한 오늘에도 자식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고있다.최전연초소로 떠나는 날에도 출장길에 있었고 제대되여 당의 은정속에 인민경제대학에서 공부하는 기간 약혼식을 하는 날에도 12월5일청년광산에서 망초분리시험에 온 정신을 쏟아부은 아버지에게서 애틋한 사랑과 정을 별로 받아보지 못한 자식들이여서 《아버지》라는 말보다 《아버님》이라는 부름말에 익숙되여있다.

하지만 리수영동무의 발자취가 력력한 현장들에서는 그를 《박사》선생님, 우리 《박사》아바이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12월5일청년광산의 많은 녀성종업원들은 오늘도 지난해 여름 자기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땀을 흘리며 원료준비를 하던 그를 잊지 않고있다.

생산이 금방 시작된 때여서 당이 준 결정망초생산과제를 수행하자면 손로동을 해서라도 원료준비를 선행시켜야 했다.그리하여 녀성들로 무어진 돌격대가 원료준비를 맡고 그에 대한 기술지도를 리수영동무가 맡아하게 되였다.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하자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철철 흘러내리는 무더위속에서도 일손을 놓지 않고 극성을 부리는 녀성종업원들의 모습을 보며 그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그들가운데는 남편없이 두 자식을 키우는 녀성도 있었고 자기 딸이나 며느리와 같은또래의 종업원들도 있었다.

만일 저들이 나의 안해나 내 딸, 내 며느리라면 하고 리수영동무는 생각해보았다.

아무리 현대미를 자랑하는 건물이 일떠서고 멋들어진 생산공정이 확립되였다고 해도 로동자들이 저렇게 힘들게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그런 공정을 놓고 당당한 성공작이라고 떳떳이 말하겠는가.

그때부터 그는 국가과학원 일군인 남민철박사의 적극적인 지지밑에 낮에는 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밤이면 밤대로 결합제를 쓰지 않는 방도를 찾아나갔다.

드디여 기발한 착상과 방법으로 방도를 찾았을 때 녀성종업원들을 비롯한 많은 종업원들과 일군들은 그를 《박사》아바이라고 부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그뿐이 아니였다.많은 량의 값비싼 결합제와 숱한 설비들을 쓰지 않게 된데다가 전기도 절약되고 로력 또한 대폭 절약되여 너도나도 기뻐하였다.

망초분리기술을 개발하던 첫 시기에도 원료준비에 쓰이던 숱한 결합제를 쓰지 않게 하여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줄수 있게 한 그는 이렇듯 실리가 큰 기술을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로동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려는 피타는 사색과 탐구속에 새로 개발하였던것이다.

이처럼 과학을 사랑하고 로동자들을 사랑하며 나라의 재산, 조국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아끼고 절약하기 위해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온 리수영동무는 과학자의 참된 사랑은 어디에 있는가를 훌륭한 연구결과로써, 헌신적인 실천으로써 말해주었다.

지난해 6월 드디여 눈가루같은 결정망초가 쏟아져나오던 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말했다.

우리가 무심히 밟고다니던 이 땅밑에 이렇게 새하얀 결정망초가 있었는가고, 정말 고맙다고 너도나도 인사를 하였다.

그때마다 그는 말하였다.

인사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려야 한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꽃피우시려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로고와 헌신을 더 높은 생산성과로 빛내이자고.

과학앞에서는 무한히 성실하고 고지식하며 과학적원칙앞에서는 추호도 양보를 모르고 탐구의 길에 온넋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리수영동무이지만 예순이 훨씬 지난 오늘에도 여전히 32년전의 석사그대로이다.일에서는 욕심이 많아도 과학자로서 자기가 한것이상의 명예나 보수를 바란적은 없었던것이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나라에 커다란 리익을 주는 연구성과로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데 크게 기여한 리수영동무가 품들여 집필하였던 박사론문을 자기 손으로 불태워버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 자란 아들이 내가 세살때도 아버님은 석사였는데 예순살이 넘은 오늘에도 왜 그냥 석사인가고 물을 때에도, 사람들이 그러는데 아버님은 이번에 박사, 아니, 영웅이 될거래요 하는 사랑하는 딸의 말을 들으면서도 리수영동무는 이 사실만은 말하지 않았다.

다만 당과 국가의 은정속에 2.16과학기술상수상자가 되고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한사람으로 선정된 날 이젠 자신을 위해서도, 자식들을 위해서도 박사가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는 안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박사가 되기는 쉽소.그러나 박사구실을 하기는 힘들지.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도 년년이 이어가면서 나라가 덕을 입게 되는 그런 연구성과를 내놓고 떳떳이 박사메달을 달고싶구만.》

우리 후대들이 대를 이어가며 덕을 볼수 있게 나라에 흔적을 남기면 그만이다!

이것이 바로 참된 과학자 리수영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크나큰 사랑이다.


* *


우리와 만난 리수영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 혼자서야 그처럼 훌륭한 창조물을 어떻게 단번성공작으로 일떠세울수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서 저를 거창한 창조의 무대에로 떠밀어주고 내세워주고 끝까지 믿어주고 이끌어준 훌륭한 일군들, 자기들의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합쳐준 고마운 동지들 그리고 광산로동계급이 아니라면 어림도 없습니다.또 그들만이 아니라 오늘의 성공을 위해 피땀을 바치고 사심없는 방조를 준 모든 사람들을 먼저 소개해주십시오.이건 저의 진정입니다.》

리수영동무는 오늘도 가치있는 연구종자를 또다시 찾아쥐고 탐구의 길을 줄기차게 걷고있다.청춘의 활력에 넘쳐 걷고걷는 그길에서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기쁨을 드리는 고귀한 창조의 열매는 또다시 무르익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려명희
사진 오진일